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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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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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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고맙습니다.송년회 그리고 래은이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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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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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emos(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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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12-23 오전 1:5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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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7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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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최민희대표님 말씀은 삶의 일상을 깨우고 진하게 스며드는 액기스같습니다. 올해도 아이를 키운다는 일이 얼마나 정교해야하는지를 알려 주시는 귀한 지혜였습니다. 늦은 도착이 아쉬워 어쩌나하는데 7년여 정회원 활동중에 가장 오랜시간 편히 머물 수 있도록 자리 마련해 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정읍으로 내려 올 채비를 다하고 세종문화회관을 지나치는데
이응로 화백의 전시회가 보이더군요. 89년엔가도 전시회를 본기억은 있지만 다시 보고싶은 마음으로 지나가듯 말했는데 래은이가 꼭 가자네요. 어린아이들의 감성은 정말 백지 같아요. 어렵다면 어려운 추상화들을 보면서도 "엄마 이건 한지에 그렸네요." "엄마이건 솜인가봐요? "등 유심히 살펴보고 궁금해하는 진지한 모습에 저도 덩달아 꼼꼼히 들여다 보았답니다. 훌쩍 큰 아이(초등1년)는 어느덧 엄마와 전시회를 같이 감상하는 친구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앞으론 아무리 바빠도 아이가 느끼고 싶은 모든 것을 직접 만나 확인하도록 도와 주어야 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뜻깊은 송년을 꾸며주신 수수팥떡 모든 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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