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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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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가 폐렴초기 증상을 보이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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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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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heo(허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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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7-22 오전 2: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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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20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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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된 딸아이가 폐렴초기증상을 보인다네요.
돌지난 무렵부터는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 같아요.
돌지나서 어린이집을 다녀서 그런 것도 같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아이라 밤에 차게 재워서 그런 것도 같고...
감잎차에 산야초 효소+ 매실효소를 섞어서 매일 먹이는데...
하루에 600미리 정도 먹는 것 같네요.
그냥 물은 목탈때 빼 놓고는 잘 안먹어서....
전에는 왠만큼 아파도 집에서 자연요법으로 치료한다고 관장하고
감잎차에 효소 먹이고 그러고 버텼는데,
의료생협 한의사 선생님이 열이 40도 이상 웃돌면 자연치유가 되다가
2차 감염이 된거라 해서 이제는 애가 좀 아픈듯 하면 일단 바로 병원부터 갑니다.
자연요법도 애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고 대처해야지 무조건 아이의 자연치유력만 믿는 것은 엄마의 이기적인 바램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 감기때는 고열로 아이가 고생을 많이 했었더랬지요.
근데 이번에는 아이가 숨을 헐떡거리면서 힘들어하고 보채길래
감기초기증상이 보이는 이튿날 바로 병원에 갔더니 폐렴초기증상이래네요. 기관지 모세혈관인지 수축됐다고도 하고 뭐 이래저래 안 좋은 증상이라고 폐 엑스레이까지 찍어보고 그러더라구요.
수수팥떡 글을 보니 가끔은 의사샘들이 과도하게 진단을 하는 것 같다 싶기도 하고, 약국에 물어보니 약에 항생제도 섞여있다 해서 왠만하면 항생제는 안 먹이고 싶어서(한번도 먹인적이 없기도 하고, 아빠가 아토피로 너무 고생을 해서 양약에 대한 불신도 있고..) 의료생협에 가서 한의사 선생님한테 또 보였더니 단순한 감기나, 기침 가래는 항생제까지는 안먹여도 되지만 폐렴이 심해지면 항생제 안먹이는 것보다 더 고생한다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먹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 먹이고 있구요. 증상도 많이 호전이 돼서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수수팥떡 들어와 아이를 어떻게 관리해줘야 될까 싶어서
몇가지 질문을 드려봅니다.
겨자찜질을 함께 해줄까 했는데 아토피가 없는데도 찜질하고 나면 두드러기가 생겨서 일주일 정도 가더라구요.
물론 가려워하구요.
그래서 각탕을 해줘도 될까 싶네요.
의사 선생님이 냉온욕은 아픈 기간에는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풍욕은 해주고 싶은데 이불덮고 있는 것을 엄청 답답해해서 못하구요.
냉온욕은 생후 일주일부터 해왔다가 제가 둘째를 가지면서 3월부터는 느슨하다가 힘들다는 핑계로 거의 안했어요. 그러다가 애가 잔병치레가 잦아지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예방이 최선이다 싶어 한달전쯤부터 다시하고 있어요.
냉온욕은 공간이 좁아서 다라이에 물받아 하는데 아이가 많이 커서 이제는 거의 반신욕에 가깝네요.
3온4냉부터 시작해서 돌때가 돼서는 7온8냉으로 온도차도 일반냉온욕에 가깝게 해왔구요.
냉온욕하구서 아이가 특별히 힘들어하거나 버거워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생협에서 배즙도 사서 먹일까 하는데 자료실에 있는 콩나물 약도 함께 만들어 먹여도 될까요?
양약 복용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효과가 빠르니 몸은 편한데 영 마음이 불편해서 얼른 나아서 양약복용 기간을 줄이고 싶어서요.
질문은 짧은데 횡설수설 말이 많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 그리고 건강관리사 강좌말인데요. 꼭 듣고 싶습니다.
아이키우다 보니 게다가 신랑이 30년 아토피안이라서 건강과 음식에 신경쓰이는게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잘 알아야 일상에서 잘 미리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겠더라구요.
근데 공지사항에 강의시간이 없네요.
매주 토요일 7주에 15강이던데 구체적 일정도 궁금합니다.
아이가 토요일은 어린이집에서 3시까지 있을 수 있는데 그 이후에 강의를 하게 되면 신랑이랑 시간조절을 하던가 아니면 수료증을 못 받더라도 아이를 데리고 청강이라도 할까 하거든요.(근데 그게 가능할려나...)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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