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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린아가에게는 경침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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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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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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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8-13 오전 11: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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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6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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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참 자랄때는 이리 저리 굴러다니면서 자고
자다가도 여러번 깼다 자다를 반복하니까
경침을 베게 하는 것이 어려워요
그래서 저희는 신문을 꼭꼭 말아서 타원형으로 만들었는데
타원의 중앙 높이를 아이의 네번째 손가락 길이만큼 만들어서
타월 한장을 둘러서 썼습니다
아가가 막 잠들었을때 경침을 베어주면 한두시간쯤 유지가 되더라구요
초창기 어떤 분은 페트병을 경침 모양으로 잘라서 안에 신문을 채워넣고
마감을 해서 쓰기도 하더라구요
신문을 말아서 경침을 만들때는 중간중간 태입으로 꽁꽁 마무리를 해주면서 말아야 풀어지지 않고 단단하게 매듭을 지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가들은 생채식을 못하구요
채소를 충분히 먹고- 어린 아이들은 채소를 꼭꼭 씹어 먹고 충분히 먹는 것이 어려우니가 녹즙을 만들어 주면 더 좋겠죠-
생수 충분히 먹이고
잡곡도 섞어서 밥을 해먹이면 영양걱정이 덜 될 겠죠
그래도 음식 조심하면서 깨끗해졌다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네요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알고 있으니까^^
생채소는 곱게 다져서 김에 싸서 간장에 콕 찍어 먹여도 잘 먹구요
곱게 채썬 채소를 참기름 간장을 넣고 밥이랑 비벼줘도 잘 먹을 거예요
곱게 다지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아이들이 잘 먹어주면 뿌듯하답니다
요즘은 땀이 많이 흘러서 머리속도 가렵고 할 거예요
땀이 날때마다 찬듯한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는 것도 괜찮고
여름이니까 하루에 한두번은 물속에서 놀게 해주는 것도 땀띠 예방등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머리 감길때 죽염수를 희석하여 톡톡 해주는 것도 머리속 가려움을 조금은 완화시켜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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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리(2010-08-14):
제가 너무 욕심을 냈나 봐요. ^^ 신문지로 만드는 경침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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