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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희에게 올리신 글은 처음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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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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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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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7-28 오후 3:0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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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5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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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상태가 어떤지 살펴보려고 했더니 처음 올리신 글이네요
전은실님 글로 판단하면
아가일때부터 지금까지 음식 조심하고
풍욕 냉온욕을 했다는 건가요?
매일 하고 있다는 냉온욕 25분이라는 건 어떻게 시키신 거예요?
냉온욕을 확실한 온도로 해주면 긁는 것이 훨씬 덜한데...
온도는 어때요?
음식 조심하면서 신경써가면서 키운 아이가
뒤늦게 아토피가 심해졌다니 속상하시겠네요
아가일때부터 약하게 아토피가 있긴 했는데 관리가 되는 수준이다가
갑자기 심해진 거라는 거죠?
아토피 증상이 긁는 것과 각질이 많은 편이라면 건조한 형태의 아토피 같은데...아이가 몸무게는 잘 늘고 있어요?
약은 아직까지 쓴 적이 없으시다면
병원에서 약한 약부터 처방해줄거예요
약한 약이 잘 듣지 않으면 점점 %가 높은 약을 처방해주게 될 거구요
꼭 필요한 경우에는 약을 써야 할때도 있어요
다만 약에 의존하지 말라는 거예요
아직은 아토피의 원인을 찾지 못해서 아토피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고 다만 증상을 완화해주는 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니
증상때마다 약을 쓴다면 정작 약이 필요할때 약이 잘 듣지 않을수 있거든요
중요한 건 아이를 키우는데 더구나 질병을 치료하는데
자연건강법으로만 치료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건강법만으로 돌본다는 것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10년전 초기 회원들 중에는약의 부작용으로 고생한 아이가 많아서
약을 쓰지 않고 자연건강법만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먹을 거리와 풍욕 냉온욕으로 아토피를 극복한 사례가 많고
이후에는 사회환경이 많이 바뀌면서
아토피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먹을 거리의 중요성도 생기고
또 심하지 않는 아토피 아이들은 죽자 살자 매달리면서 이 방법을 하지도 않으므로
부분적으로 병원치료+먹을 거리+풍욕등 요법을 병행하면서 좋아진 경우도 있어요
부작용을 우려해서 약은 절대 쓰지 않겠다고 결심할 필요는 없지만
약에 의존하지도 말고
꼭 필요할때를 판단해서 약을 써야 할때는 적절하게 쓰시면 된답니다
그러니 여러 경우의 수가 나오겠지요?
중요한 건 전은실님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면 되는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너무 힘들고 불안하면
몇일 병원약을 쓰면서 시간을 만들어서
준비를 하시면 좋을 듯 해요
음식을 조심하긴 했지만
앞으로는 음식을 더 야무지게 조심시키고
녹즙도 먹이고
풍욕도 하다 말다 하지 말고 하루에 2회를 꾸준히 시키고
냉온욕도 규칙적으로 하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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