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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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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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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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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풍욕 처음 시도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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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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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mk(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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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7-01 오후 3:4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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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2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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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늘내일하여, 월요일부터 회사 휴가를 내었는데요.
때마침 우리 지승이가 지난 토요일부터 구협염이라 하던데...
요즘 유행한다는 입속 목안쪽에 빨갛게 발진 및 하얀 고름같은게 생기는 바이러스성 염증이라 하더라구요...
오빠한테 옮아서, 토욜 낮부터 고열에 시달리는거, 그날 병원에 못가서,
꼬박 물로 닦아주고, 해열제 먹이고 그랬어요...
토요일엔 구협염이라는걸 전혀모르고, 열이 나길래, 저녁 7시, 밤 11시,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38.5도 이하로도 안떨어지고, 39.2도까지 올라가더라구요. 아무리 물로 닦아줘도 절대 안내려가고....
여기 보니까 열날때도 해주는 방법이 있길래, 급하게 황금빛 똥누는 아가 책을 뒤젂여보니, 관장 및 죽염 먹이기, 풍욕, 각탕 같은걸 하더라구요...
사실 관장기도 없지만 해본적도 없어서 그건 못하겠고, 일요일 새벽녁쯤 깨워서 죽염 2~3번 먹이고요, 각탕과 풍욕을 한번 해봤어요.
각탕은 43도 물에 발을 담그고,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 20분 정도 있었고, 다음 찬물에 발을 3분정도 담구었는데요..땀이 전혀 나질 않더라구요...
힘들게 자는 애기 깨워서 했는데, 열나는 아이에게 괜히 수건을 온몸에 덮어 씌운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댜음, 풍욕을 처음 시도했봤는데요,
풍욕 테잎에서 하라는 데로 하다가 처음 하는건 80초동안 벗고 있기까지만 하라고해서 그때까지만 했어요. 그게 풍욕 1회를 했다고 말할 수 있는거지요? 근데 테잎에서 하는 말은 시작했으면 30일간인가 꾸준히 해야한다고 했는데요....
제가 출산이 얼마 안남아서 사실 테잎만 사고 시도 안하고 있다가, 그날 약도 없고 방법도 없어서 한번 해본거거든요....
정말 한번 하고 안하면 문제가 되나요?
근데 너무 신기한건, 39도 까지 오르던 열이 전날 7시, 11시 해열제 먹였을때는 열이 거의 떨어지지 않다가, 다음날 새벽 3시 좀 되기전 풍욕 한번 하고, 반신반의하며, 해열제도 한번 다시 먹이긴 했는데 아침까지 열이 떨어지더니 37도 초반까지 떨어지더라구요....
풍욕으로 그런건지, 새벽에 먹인 해열제는 말을 들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암튼 너무 신기했어요.
다음날 일요일 오전 10시 넘어가니 다시 열이 오르기 시작해서, 풍욕을 한번 더해줬어요. 다음 횟수을 할때 시간을 늘려주라고 했는데요. 이게 조금 애매해요.. 토요일에 80초까지 벗기 1회하고, 일요일에는 어찌할바를 몰라서 다시 80초까지 벗기 1회를 하였어요...
계속 시간을 늘리라는게, 하루에 풍욕을 여러회할때, 늘리라는건지,,,
아님 하루에 한번 할경우, 저처럼 일요일에 다시 했을때는 벗기를 90초까지 했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일요일 아침에 한 풍욕은 듣지 않아서 1시쯤 해열제 먹이고,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풍욕과 각탕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셋째가 금시라도 나올것 같았는데, 우리 지승이가 화요일밤까지는 상태가 정말 안좋아서 거의 3일 꼬박 밥 한번 못먹고, 탈수를 막으려고, 못먹겠다고 우는 아이를 억지로 혼내서 주사기로 밥물이랑, 어쩔수 없이 주스같은걸 먹이며 겨우 탈수만 막았었거든요...아직 목에 염증은 있지만 이젠 열도 내려가고 밥도 어느정도 먹어요...
3일동안 화장실 못가다가 수요일에 화장실 3번 갔습니다. -.-
먹은게 없었는데도 한꺼번에 화장실에 가더라구요...
정말 지승이 아플때, 뱃속의 아기한테 부탁했어요.
언니 좀 좋아질때까지만 엄마 뱃속에서 기다려달라구요...
지승이가 제말 말고는 듣지를 않아서, 저도 정말 힘들게 물 종류 먹여가며 탈수, 입원을 가까스로 막았거든요....
뱃속의 아가가 엄마맘을 알아준거 같아서 너무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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