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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제 아이와 비슷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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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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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5049(임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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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6-30 오전 12: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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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7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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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5세(41개월) 이구요..키와 몸무게가 똑같네요...ㅋ
전신 아토피에 어린이집 보내지 않고.. 저와 함게 보내는 것도...
저도 음식 조절 작년 4월부터 제가 하고 있구요...
그런데.. 음식 조절은... 장기전인거 같아요...
간혹 음식조절해서 많이 좋아졌다란 글도 있는데... 정말 그럼... 좋겠는데 말이죠....
전 5월 중순부터 너무 힘들고.. 아이한테... 화를 너무 많이 내서...
한의원 치료 병행하고 있어요....
풍욕과 냉온욕도 꾸준히 해 주고 있구요.. 각탕은 너무 더워서 5월부터 중단했어요....
저도 매일 나가서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구요....
그런데.. 정말이지.. 아토피는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한의원 치료 받으면서.. 긁는 강도가 많이 줄었어요...
요 4일 동안은 밤에 한번도 깨지 않고 자고..
낮에는 연신 긁적이고 긁어서 저와 씨름을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요...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어요....
아.. 저는 한의원 치료 받기 전 냉온욕, 풍욕 할때요..
피부가 좀 탄력이 생겼었어요... 허벅지와 배, 등은 피부가 많이 부드러워졌었구요.... 그리고 땀도 나고.. 손도 많이 따뜻해 졌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올 3월경부터 피부 묘기증이 생겨서.. 두드러기같은 것이 아토피 심한 부위에 갑자기 올라와.. 아이가 매우 힘들어 해요... 전 그게 아토피인줄 알았는데... 다른질환이더라구요..
그런데.. 한의원치료 후 아토피 부위가 조금씩 호전이 되니 두드러기 증상도 올라오는 횟수가 줄었네요.. 올라오긴 하죠.... 그럴땐 아이 눈이 똥그래 지고... 매우 힘들어해요....
저희 아이는 음식보다는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더라구요...
이사, 계절, 그리고 집을 떠나도 안좋아지더라구요...
님의 아이도 공기 좋은곳으로 가도..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면... 구지 안가셔도 될 거 같아요...
저도 친정이 공기가 좋아서 2주일 갔다왔는데... 아이가 더 안좋아지더라구요... 물론 스트레스도 더 받았구요...
갈길이 멀지만... 눈물을 닦으며 가야죠...
같은 동네라면... 아이들끼리 놀면서 지내면 좋겠는데...
아토피라서 친구사귀기도 좀 부담되더라구요....
그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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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화(2010-07-02):
저희아이는 몸무게가 더 작아요... 42개월 91센티 12.7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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