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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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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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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겨자찜질을 하다가 그만 화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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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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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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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01 오후 11:3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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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26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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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쯤 전...
낮에 찬바람을 쐬고 다녔더니 그만 6개월된 우리 채현이가 콧물이 나더니 기침 가래가 심해져서 병원에 처음으로 갔었답니다.
약을 먹이고 나면 가래가 더욱 심해져서 겨자찜질을 해주다가 그만 깜빡
잠이 들어서 아기가 깨어 우는 소리에 놀라서 후다닥 겨자습포를 떼니...
오마이갓..
아기 등이 빨갛게 데어서 만질수도 없이 우는데 정말 눈물이 나서...
부랴 부랴 아무생각도 안나고 바셀린을 발라서 겨우 진정시키고 사이트에 들어와보니 의외로 겨자찜질과 화상에 대한 질의들이 많더군요.
여러분들의 질문과 선생님의 답을 보니 찬물에 씻어주고 감자생즙과 알로에 생즙으로 초기 화상을 진정을 시키라고 되어 있더군요.
가래 삭여 주려고 하다가 화상을 입혔으니...
다행히 일찍 발견하여 감자가 까맣게 변할 즈음에 진정이 되어 잘 자더라구요.
한밤중에 그 난리를 겪고 나니 새삼 사이트의 고마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2월 말일에는 백일 반지를 삼킨 아가 때문에 눈에 실핏줄이 터져서 고생을 했는데...(놀라서 거꾸로 들고 반지를 빼냈더니 제 눈에 핏줄이 터지더라구요 얼마나 놀랐던지...)
이번 음력설에는 또 아기를 화상으로 고생시키고...
이래저래 초보 엄마 때문에 고생이 많은 우리 채현이...
이리저리 우왕좌왕 이제 마악 움직임이 많아진 탓에 고생할 일이 까마득하지만 활짝 소리 내어 웃는 모습에 그저 모든 피곤함이 달아난답니다.
사자걸음으로 목표물을 발견하면 쏜살같이 달려가는 채현이...
1미터 이내의 모든 위험물은 모두 치워야 하는 상황이지만...
하루 하루 커가는 모습 보면서 아기는 정말 24시간 깨어서 살펴보아주어야 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새삼 느낀답니다.
모든 위험요소가 엄마의 관심과 배려 부족임을 생각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아직도 가래가 그륵 그륵~하지만 여전히 잘 놀고 잘 먹는 채현이...
사랑해 아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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