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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키즈치과가서 상담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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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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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u10(장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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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6-21 오후 3:4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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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8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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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한참이나 지나서 두 돌이 다가오네요.
윤아는 이가 돌즈음에 나기 시작을 해서 아직도 다 안 났답니다.
앞니들 다 났고요. 어금니도 하나씩 났고, 송곳니랑 남은 어금니 나야해요.
지난 토요일에 윤아랑 2일 차이나는 채원이가 키즈치과에 불소 바르러 간다고 해서 윤아도 상담 함 받아보러 갔어요.
(채원이는 이가 6개월인가부터 나기 시작해서 지금 다 난 상태구요. 이가 누래서 치과에 가니 다 충치 기미가 있다고 해서 정기적으로 치료 받는 중이고..2달에 1번씩 불소를 발라주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는 중이래요.)
채원이 불소 바르는데...울고 불고...아기가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윤아 차례되어 이 보시더니...어금니는 괜찮고 앞니가 조금 누런 것이 충치가 될 수도 있다고...양치질 좀 더 잘 해 주라고 하시더이다.
그러는데...윤아가 "쭈쭈"라고 해서...여의사길래 앞에서 물렸어요.
그랬더니 아직도 모유수유하시냐고...돌 지나면 모유 영양가 없으니 젖 떼시라고...모유 먹는 아기들이 이 잘 썪는다고...하시더이다.
ㅎㅎㅎ...씩 웃고 나왔어요.
그 치과 디신 안 가죠.
여의사면 뭐하고...인테리어 만빵에 친절하면 뭐 합니까? 모유수유에 그렇게 얄팍한 지식으로 아기 엄마들 젖 끊게 만드는 거 넘 짜증나요.
밤중수유가 이를 썪게 하는게 아니라 이유식 시작하면서 단거 먹고 이를 안 닦고 그래서 썪는 거란 말이죠.
어쨌던...그래서 제가 원래 다녔던 치과에 다시 한 번 가 보기로 했어요.
이번주 토요일에 가 볼 예정이에요.
거기서의 소견도 들어본 후에 윤아 이 관리 시작하려구요.
근데...유치는 잘 썪어서 2달에 1번씩 불소 발라주는게 충치예방에 좋다는 거 맞아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희 시댁식구는 아무도 충치가 없어요. 약간 누렇긴 해도 이 하나는 정말 튼튼하지요. 반면에 저는 어금니 8개가 다 충치여서 때웠구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치과가는거라 윤아 이 관리는 잘 해 주려고 하는데...^^
워낙에 윤아는 1% 죽염수 물약통에 넣어주면 지가 쭉쭉 빨아 1통 다 먹는 타입이라 이가 잘 안 썪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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