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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피부과에서의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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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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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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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4-14 오후 6:2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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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7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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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몇살이예요?
아이의 아토피는 언제부터 생긴 건가요?
그동안 아토피치료는 어떻게 하셨어요?
쓰실 글로는 2주전부터 풍욕을 하셨다고 했는데
아토피가 최근에 생긴 건가요?
아이의 아토피가 생긴후에 약을 전혀 쓰지 않았었어요?
병원에 가지 않고 풍욕과 녹즙을 한 이유가 따로 있으신가요?
아이의 아토피 역사가 어떤지 알아야
어떻게 할지 고민할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에게 아토피라는 큰 일이 생겼는데
엄마가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대책을 못세우시면
아이는 더 불안해 합니다
그러니 우선은 엄마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하구요
그리고 병원은요,,
주위 분들께 여쭤보고
좀 친절한 곳을 가는 것이 어떨까요?
앞으로도 필요하면 병원치료를 병행해야 할때도 있을텐데..
엄마를 구박하고 불안하게하면 치료에는 도움이 안될 것 같아요
아이의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고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또 약으로 치료할수 있는 한계에 대해서도
환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해주시는 곳도 많아요
힘들고 어렵지만 얼마동안 어떻게 하면 끝난다는 보장이 있으면
참고 견딜텐데 막막한 상태로 희망없이 지내야 해서
희망이 없다는 것을 제일 힘들어 하신 것 같아요
그러나 알러지는 과민한 면역반응으로
몸이 튼튼해지면 알러지 반응이 덜 한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알러지 치료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몸을 튼튼하게 만든 것이고
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먹을 거리와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엄마가 마음을 진정시키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 상태로는 자연건강법을 계속할수 없어요
당분간은 풍욕은 쉬시되
흰살생선 곁들인 채식정도를 시키고
과일이나 채소는 충분히 먹게 하고
죽염수 소독을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의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 풍욕을 시작하게 되셨는지를 생각해보고
그동안 아이의 아토피가 어떻게 진행되었었는지 등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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