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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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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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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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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aho(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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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4-07 오후 10:5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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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4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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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이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는 통에 소아과갔더니,
청진기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 의심스럽다고
가슴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천식이 맞는것 같다고 약처방받고 왔는데,
귀도 빨갛게 부어서 중이염도 있다고.
약 먹였더니 좀 나아지더니, 쌀로 만든 빵과 현미볶은 것을 먹이고 풍욕시키는 중에 2시간을 발작성 기침을 하면서 먹은 것 2번에 걸쳐 다 토하더군요.
1년 6개월 자연요법하면 아토피에서 해방될 줄 알았는데, 아토피가 그만그만 하면서 좋아지기 시작하니까 비염에 천식이 왔네요..
자연요법해도 천식이 오니까 절망스러웠었는데, 이전 게시판글을 검색하다 보니까 명희처럼, 자연요법하다 4살전후로 아토피 있던 아이들이 천식이 발병한 경우가 더러 있다는 최대표님 글을 읽고, 자연요법으로 극복가능하다는 글을 읽으니 위안이 되더군요.
자연요법이 증상을 빨리 나타나게 해서 면역력을 길러주는 거라면, 천식도 빨리와서 극복가능하게 하는 현상으로 나름 정리하려구요. 자연요법을 안했어도 천식이 나타났을 아이인데 좀더 빨리 나타난것으로요.
처방받은 약에 항생제는 있어서 그냥 안먹였는데, 스테로이드제는 안물어봤는데 보통 천식에 스테로이드제를 첨가한다 해서 1번 먹이고 일단 기침이 가라앉았길래 안먹였어요.
천식은 아토피와는 또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아토피도 괴롭지만, 어제 오늘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할때는 늘어지면서 아무말도 거의 못하고 1-2시간을 배가 경직되고 땀까지 흘리면서 기침을 하는데, 이러다 애 잡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렇다 호흡곤란이 오면 어찌하나 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최대표님을 비롯해서 천식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아이를 잘 단속시키라고 하는데, 나름 잘 단속한다고 하는데 감기를 달고 사니, 어찌 해야 하는지 답이 안나오고, 오히려 아이만 과잉보호하게 되는거 아닌가싶어요
명희는 지난 가을부터 감기를 달고 살더니, 요즘 알러지가 더 심해진 건지,엽록소 만드는 채소에도 반응하고, 참 마음이 힘드네요...
천식도 가능하면 약안먹이면서 풍욕, 냉온욕, 겨자찜질 등으로 이겨나가야 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각탕도 천식에 좋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로 좋은지 궁금하네요^^ 각탕기가 없어서 제가 탕속에 같이 들어가서 해야 하는데 원리를 알면 더 자주 할 듯싶어요.
7개월때부터 비염을 시작으로 (그땐 비염인지도 몰랐어요 단순 감기로), 아토피를 거쳐 다시 비염과 천식이 오니, 아이가 계속 이러면 나도 아이도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네요..
그래도 희망만이 살길이니까, 천식도 자연요법으로 극복가능하도록 노력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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