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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빠가 글을 올려주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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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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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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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6-11 오후 11:2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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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9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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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를 키우는 일에 아빠가 나서주면
그만큼 든든한 일이 없죠,,,그리고 아가의 정서에도 무척 좋은 영향을 주리라 봐요
아가의 코소리가 크다고 하니
아마도 선천적으로 코안이 부었을수도 있고 구멍이 적거나,등등이 이유가 있을수 있구요
그런 경우에는 감기가 와도 코감기로 오거나,,비염이 있거나 할수 있어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가능성이구요,,,
아직 아가는 별로 불편해하지 않는 것 같으면 더 지켜보셔요
혹 아가가 감기가 올때 코감기 부터 오는지 살피셔요
젖먹이고는 될수 있으면 트림을 시키도록 해보셔요
아가를 어깨에 걸쳐서 새워앉고 등을 쓱쓱 쓸어주기를 하면 되는데..
엄마 허리가 넘 아플테니...큰 쿠션에 기대서 해주셔요
첫아가를 키우다보면,,,
별의별 것이 다 걱정되고 우려되고 하는데...
기본적인 것은 아가가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편안해 보이는지 입니다
저희 최민희대표님도 항상 말씀도
아이들에게 자신의 몸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신고합니다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컨트롤 할수 있는 아이는
자신을 절제할줄도 알고 세상에도 의연해질수 있다고 하시거든요
저희가 하는 역할은
의사샘들대신 이런 저런것을 의학적으로 알려드리는 일이 아니라
엄마로서 부모로서 아리를 먼저 키워본 경험자로서
이런 저런 걱정을 함께 나누는 일이라 여겨집니다
완벽한 답을 드리지 못해도
열심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도
아가를 키워보니 걱정할 일보다
기뻐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랍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생각보다도 훨씬 강하고 야무지게 세상을 살아갈 준비를 마치고 나왔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엄마가 잘 드시고 푹 주무시면서 아가 키우는 것을 즐길수 있도록
아빠가 곁에서 아내를 사랑해주고 전폭 지지해주는 것이라 봅니다
그럼 아가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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