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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궁금한 부분이 있어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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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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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korea20(조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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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2-01 오후 10: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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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8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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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신거 알아요!!
좋아질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하나 하나 할수 있는 것 부터 해주세요.
생수먹이고 유제도 바르시는 거죠??
저도 첨에 아이 적응시키느라 제 체중이 4키로 이상 빠져버리고~~~
울기도 많이 울면서 시작 했습니다.
5살이면 어려서 더 힘들거에요.
아이를 안고 엄마가 꼭 치료 잘해서 낫게 해준다는 얘길 많이 해줬어요.
풍욕은.........,
깨어 있을땐 티비 틀어 보여주며, 곁에서 이불 덮어주고,
열어주면서 했고,
주로 잠들어 있을때 많이 해줬던 기억이 나는데..
죽염수 소독해줄때 시리다고 우는아기 달래고 달래서 소독하고,
유제 듬뿍발라 재운후 깊히 잠들면 해줬어요.
5살이라 잠들때 해주는게 더 편하드라구요.
특별한 방법은 없었고, 유제를 수시로 발라줬어요.
7살된 지금은 테잎 틀어주면 혼자서 하는 선수가 됐답니다.
냉온욕 시작을 아직 못하셨다는데..
가려운거엔 효과가 훨씬 좋았어요.
아이 욕조 2개 이용해서 아이를 담그고 물 부어주면서
천천히 시작 하다가 좀 적응 할만해질때부터 기물상가서
큰통(중국집 배달 오토바이에 실린 파란통) 2개 사서
집에서 매일같이 시켜줬어요..
그러고 나서 죽염수 소독후 유제 바르고.....
그런 아프고 힘들던 시간들이 벌써 1년반이 훌쩍 넘어 가네요.
엄마 이기에 할수 있었단 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맘놓을 상태는 아니지만 이렇게 해줄수 있는 것들이
있고 건강해질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답변이 좀 늦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요.
식사 잘 하시면서 건강 잘 챙기세요..
아픈 아이 돌볼려면 먼저 엄마 몸이 건강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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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영(2010-02-02):
조화순님 감사합니다^^ 임선영님께 답글 있다고 알려드릴께요.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임선영(2010-02-04):
답글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냉온욕 시작했습니다. 잘 타일러가며 시작하니 그래도 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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