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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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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딸아이 아토피치료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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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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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etty(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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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1-21 오후 2:4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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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2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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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딸 이제 17개월 넘었구요.
우선 유전적 요인은 저희 시어머니께서
어릴때부터 20살까지 다리쪽만 악성이셨구요.(학교도 못다니셨음)
신랑은 다리쪽만 습진이 좀 있었구요.
제가 자긍근종이 조그만한게 있어서 한약을 먹던중에
울아이 임신이 됐어요.. 처음에 무척 걱정헀으나
임신내내 아무탈 없이 잘지냈구요..
그리고 모유수유만 했구요.
제가 애 키우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모유를 오래 먹이려했으나, 14개월쯤에 끊었구요.
저희 딸 유당알러지있는지 유제품 전혀 못먹어서
아직까지 유제품 안먹이고 있습니다.
아토피 발병은....
08년 8월 여름에 태어나서
한달뒤 가을부터 얼굴에 태열기오르고,
몸피부도 건조한편이였구요.
겨울무렵부터 볼에 50원짜리만하게 진물이 처음나고
등배는 군데군데 타원형으로 오돌도돌 혹은 빨갰던것 같아요
이무렵에 연고 조금 쓰다가
(얼굴 진물났을때만 몇차례와 전신엔 로션과 함께 1,2번정도
쓴것 같음)
*수첩에 기록해놓은걸 보니, 이시기에 이유식도 시작됐구요..
루이보스 입욕, 황토물입욕 또는 먹이기도 했구요.
그러다 결국, 3월부터(200일 지나서) 한약을 복용시켰어요..
한약먹고 많이 좋아졌지만.
점점 크면서 긁기 시작하고...
얼굴 좀 가라앉고 등,배 가라앉더니
이젠 사지굴곡 접히는 부위로 갔다가
무릎뒤는 작년 여름부터 계속 긁고,
각질이 일어났다 가라앉았다를 반복
요즘엔 각질 안일어나고 좋아졌지만,
잠들기전, 일어나서는 여전히 긁네요.
작년 여름엔 에어컨 계속 틀어줬고, 가을엔 큰탈없이 넘겼고
겨울도 괜찮나했더니 목부분 앞뒤로 벌개지더니
긁기시작, 얼굴도 조금올라오고 밤에도 짜증이나 울면서 깨고
그래서 다시 한약 복용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한의원에선 울딸 상태가..
음허라고해서 뼈속까지 열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살집이 많이 없어요.
현재 9킬로 간신히 되고, 키도 76센티정도로 평균치보다 작구요
젖이나 이유식보다 밥먹기시작하니
훨씬 잘먹고요. 여튼 먹는것에 비해 살이 안찌는 편
즉, 마르고, 손발차고, 열많은 체질에 땀은 많지않아요
여름에도 접히는 부위만 나는 편입니다.
약에만 의존할수 없고.. 임신했을때부터 언니로부터
물려받은 황금똥누는 아이 책도 접했고,,
늘 자연요법 해볼까하기만했었는데...
이젠 안되겠더라구..
그래서 오곡밥부터 먹고있구요.
이제 녹즙도 먹이고, 풍욕,냉온욕도 해보려고요
참. 아이 목욕도 비누 거의 안쓰고 한달에 1,2번만 쓰고
요즘엔 향나무입욕주로하구요..
그전엔 미역귀, 루이보스입욕, 사해소금등...
위주로 했었는데요..
그리고 마지막엔 입욕무롭다 조금 차게해서 마물했구요.
청결도 중요하다고 거품목욕도 해줘야한다고 하던데..
목욕은 어떻게 해주는게 울딸한테 맞을지요?
빨리 나았으면 하는맘만 커서 올겨울에 다시
밤에 잠도 못자고 긁는아이한테 짜증도 냈는데..
이게 아니더라구요..
장기전으로 보고..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는 맘으로
다시 고쳐먹으니 맘은 편해졌어요...
지금 약먹고 좀 나아졌지만 약에만 의존할수 없고..
자연요법 잘실천하면서 울딸아이 건강 지켜줘야겠네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어떤식으로 울아이에 맞게 자연요법을 실천하면 되는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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