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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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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목욕탕에서 냉온욕하기와 집에서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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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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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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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9-27 오후 5:5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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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7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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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목욕탕에서 냉온욕할때
탕물을 꽤 먹었어요.
처음 냉탕에서 잠수하고 할때는
냉탕 갈때마다 두세모금씩 먹어
속이 탔었죠.
저희아이는 장염을 앓은 적은 없었는데요,
배앓이할까봐 걱정되어
거의 매일 매실액기스 먹였었어요.
이제 7살이 되어 크니
목욕탕 물을 좀 덜 먹네요.
저는 아이가 종일반끝나고 6시쯤오면
두아이 데리고 목욕탕 가야 했는데,
춥거나 비오는 날은 이게 귀찮아
몇번은 집에서 냉온욕시켰었어요.
목욕탕과 집에서의 냉온욕을 비교하면
1. 비용 : 수도세, 가스비 등이 들기때문에 거의 비슷, 집이 약간 저렴.
2. 냉온욕효과 : 집에서는 냉탕, 온탕에서 목까지 푸욱 담그기가 어렵기 때문에 목욕탕이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음.
집에서는 수온을 맞추기 위해 냉, 온탕의 물을 계속 추가해야 함.
또, 집에서는 목욕 후 뒷마무리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3. 수질 : 집의 수질이 더 좋음.(저희집은 오랜된 아파트라 녹물이 나와서 이부분도 목욕탕이 더 나았어요)
4. 엄마 체력소모 및 건강 : 저는 이부분을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목욕탕가면 아이와 엄마가 함께 냉온욕하기 때문에
엄마가 힘들기도 하지만, 건강이 좋아지는 측면이 있어요.
그런데 집에서 하면 엄마가 냉탕, 온탕으로 아이를 옮길때
아이를 안아 옮겨야해서
냉온욕하고 나면 무척이나 힘들답니다.
하면서, 아이가 장난치고하면
감기걸릴까봐 걱정되고, 엄마가 지쳐 짜증도 내게 되구요...
그래서, 저는 목욕탕에 가서 냉온욕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
위에 말씀드린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 냉온욕을 어떻게 꾸준히 할지 정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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