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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느덧 8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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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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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d28(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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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8-13 오후 6:2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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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0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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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잠깐씩 들러 글만 읽어보고 나가고 했는데...
이제는 아이가 낮잠도 길게(3시간...)자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집안일을 하고도 내 일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아요...^^
풍욕을 2회 하며 낮잠을 잔답니다..
이런 생활이 벌써 8개월여 지나가네요..
그동안 힘들고 지칠때도 많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으니
이렇게 여유도 생기네요..
울 아들 전신 아토피로 지난 11월 아토피 강의 를 받고
지금은 목부분 조금..(들락날락) 땀이나면 긁고...
무릎뒤에 조금... 좋아질라하면 긁어서 아토피의 흔적은 계속...
허벅지 안쪽도 많이 좋아지고...(여긴 여전히 많이 긁네요..)
허벅지 부분만 아니면 정말 좋아요...
좋아졌다.. 약간 아토피의 증세가 나왔다....반복하네요..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더욱 매진해야겠죠?....
목욕탕 다니는데 다들 놀래요...
처음부터 보신들이 많거든요...
저도 흐뭇하구요..^^
무엇보다 얼굴에 아토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어 좋아요..
외출이 넘 즐거워 졌어요..
작년에 외출은 꿈도 못꿨던 건데.....
풍욕을 하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 여쭤 봅니다..
울 아들이 풍욕하자 하면 옷을 먼저 벗습니다..
이제는 재미있게 하고있죠..
근데 이게 문제인거에요.. 벗고 놀다가 땡땡 두번울리면 오기로 했는데
이제 23개월 된 우리 아들 도망 다닙니다..
장난하는거죠..
잡으러 다니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10초정도)다시 이불을
덮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풍욕의 효과 좀 떨어질것 같은데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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