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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아기 무엇에 반응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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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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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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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7-31 오후 4: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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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4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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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아이가 공기 속 공해물질에 많이
반응한다면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면 좋아질 거여요.
저희에게는 뉴질랜드에 사는데 아토피인 아이들
글도 올라오거든요. 공기좋은 뉴질랜드에서도 아토피 발병률이
10%를 넘는다고 하니까
아이가 어떤 항원에 반응하느냐를 아는 것이 핵심과제인 것 같아요.
그리고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것만으로
아토피가 좋아진다고 보기는 어렵구요.
가장 중요한 것이 먹을거리를 잘 챙겨먹이는 것이어요.
이것은 잘 하고 계시는 것이지요?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
먹을거리를 잘 챙기고
물 먹이기 감잎차 먹이기 녹즙먹이기 등에 신경쓴다면
일정한 시간이 경과하고 나면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풍욕 냉온욕은 적절한 운동을 시키자는 취지도 있는 것인데요.
공기 좋은 곳에 가서
아이들 데리고 산책을 자주 하심 좋을 것 같아요.
산책도 좋은 운동이니까요.
그리고 아픈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상태에 따라 아이몸이 확확 바뀌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가 힘들어 짜증나고 지쳐있으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지고
그결과 아이들이 가진 문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똑같은 상황도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고
엄마가 질끈 굳게 마음먹고
생활을 대하면
좋을 것 같아요.
굳이 풍욕 냉온욕을 하지 않아도 괞찮아요.
음식만이라도 확실하게 챙기고
물 먹이고 감잎차 먹이게 되면
병원치료를 하게 되더라도
아이 몸은 튼튼해지게 되고
아이몸이 튼튼해지면
면역체계도 튼튼해져
결과적으로 아토피는 좋아져 가게 된답니다.
똑같이 병원치료를 받아도
"이 약은 나쁜 약이고
안 써야하는데 할 수 없디 쓰는 거다"라고 생각하면
약효도 없고 약을 쓰면서 괴롭기만 하지요.
그러나
"지금은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약을 잘 활용해야할 시기이고, 차츰 약을 줄여가면서
아이를 돌보겠다"고 마음먹으면
약을 쓰는 것에 대한 불안도 덜어지고
약효도 잘 나게 되는 것 같았어요.
사람의 몸은 정신이 깃들어 있어서
같은 행동을 해도 몸과 마음이 잘 조화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하면 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요...
힘내시고
잘 지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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