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팥떡가족사랑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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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이제 긴 여정에 들어서신 거로군요^^;

이름	사이공(신라영)	날짜	2009-07-16 오후 12:00:08

조회수	976	파일	-

다행이 앞서 간 엄마들 발자국이 있을 터이니 한발 한발 한눈팔지 않고 따라가다보면 아이도 건강해지고 나도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마음이 드실 거예요 꼭 시간 내서 <굿바이 아토피>를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사례중심으로 읽지 마시고 원리를 꼼꼼하게 남편과 함께 읽고 많이 상의하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 내가 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오래 실천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토피를 치료하는 과정이 쉽지 않거든요 그 과정에서 제일 어려웠던 것이 가까운 사람 _특히나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가족의 반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자연건강법이 무엇인지.. 아토피 치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먹을 거리는 얼마나 중요한지...우리 가족의 먹을 거리는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끊임없이 이야기 하면서 나 먼저 바뀌어 가는 것 같아요 제일 가까운 남편이 아이들이 먹을수 없는 라면을 끓여 먹거나 자장이나 치킨등을 시켜 먹을때 참 곤란하거든요 식성이라는 것이 어느날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러나 먹을 거리 관련된 책도 보고 TV프로그램도 함께 보면서 남편이 적극 돕는 경우가 아토피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책을 읽어보시면 알러지 질환의 특징을 알수 있으시겠지만 아토피 비염 천식은 알러지질환이 다른 형태로 발현되는 것으로 서로 상호 교류 되면서 나타난답니다 다행이 풍욕을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여름이라 풍욕을 할때 땀을 흘리지 않도록 하시면 되구요 산야초 효소 등을 먹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곡식 채소 과일을 적절한 시기에 충분히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 한의사말로는 36개월 전후에 일반적으로 아토피 증상이 심해진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나요? 그래서 서원이도 그런걸까요? (질문하면서도 좀 미련한 질문 같습니다. 근데 그냥 묻게 되네요..) ******************************************************** 아가일때 아토피인 경우 잘 관리하면_엄마가 먹을 거리 조심하면서 젖먹이면 대부분 좋아지는 것을 보면 아토피를 치료를 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아토피인 아이를 아무런 조처없이 그냥 방치하면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건 당연한 일인 것 같거든요 그러니 이제 맘먹은 시점부터 다른 것은 못하더라도 먹을 거리만은 확실하게 해주기를 일관되게 해보세요 2. 피부가 딱딱해지는 것 같은데 제가 여기서 더 어떻게 해주면 도움이 될까요? 현재는 접히는 곳만 우둘투둘하고 심하게 긁어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얼굴 같은 곳은 깨끗해서 다른 사람은 전혀 아토피인줄 몰라요. 일반로션이라도 열심히 발라서 보습을 해주는게 좋을까요? **************************************************** 우리 몸은 계속 세포가 바뀝니다 피부든 내부 장기든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충분한 수분과 건강한 먹을 거리를 먹는다면 낡은 세포가 탈락하고 새 세포가 만들어질때 좋은 재료를 제공하겠죠 그러니 먹을 거리를 잘 먹이는 건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는 거구요 거기에 더해서 죽염수로 소독해주고 로션을 발라주면 더 좋겠죠 상처가 난 부위는 죽염수 소독을 충분히 해주고 저녁에 잘때는 크림형태의 보습을 발라주고 붕대를 감아서 재워보세요 상처를 다시 긁고 덧나게만 하지 않아도 더 심해지는 건 막을 수 있어요 3. 접히는 곳을 죽염수로 소독해 주면 좀 시원할까요? ********************************************** 죽염수를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쓰거나 거즈에 죽염수를 적셔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냉찜질을 해주면 시원해하고 덜 가려워합니다 여름이니까 시원하게 해도 좋을 듯 해요 4. 둘째도 태열기가 있었고 요새 더워서 땀띠처럼 온몸에 오돌토돌 뭔가 올라오는데요, 무얼 해주면 좋을까요? 돌 전에는 풍욕이나 냉온욕을 별로 권하지 않으시던데.. *************************************************** 목욕할때 죽염수 희석하여 씻어주고 그냥 평소에도 거즈에 죽염수 적셔서 톡톡 해주면 도움이 되요 땀을 흘리면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일체의 인스턴트 가공식을 멀리하면 그것만으로도 심하지 않은 아토피는 좋아진답니다 너무 많은 것을 하려기보다는 매일 매끼 먹어야 하는 밥상을 채소가 풍부한 밥상으로 바꾸고 생수라도 잘 챙겨 먹이고 시간내서 산책도 하고 일광욕도 하고 집에서 물놀이 시키면서 지내보세요 글고 앞으로는 옆의 초보방으로 오세요^^

▲ 위	자연요법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 아래	이제 긴 여정에 들어서신 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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