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야뇨증... |
|
| 이름
|
rhdwn2000(이경자)
|
날짜 |
2006-05-02 오전 3:23:47 |
|
| 조회수 |
323 |
파일
|
-
|
|
황사 때문에 봄날에도 뿌연 날이 많습니다. 이게 다 우리의 업보인데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 집 아이가 이제 54개월, 여섯살인데 여전히 밤에 두번 정도 쉬를 합니다. 그리고 계속 잠을 자죠. 제가 중간에 일어나 엉덩이를 만지는 습관이 생겼는데 최근 한달 정도는 거의 매일 두번 정도 쉬를 합니다. 물론 잠자기 전에 누이고 함께 "하느님! 오줌이 말하고 나오게 도와주세요" 하는 기도도 잊지 않습니다.
그 아이가 다른 것에 비해 배변 가리기가 좀 늦었습니다. 낮에도 분명히 화장실 가고 싶은 표정과 몸짓인데 막상 가자고 하면 아니라고 하고 금새 걸음을 못걸을 정도의 상태로 호소합니다. 그러다 약간의 시차라도 생기면 옷에 쉬를 하기도 합니다. 낮에는 상당히 확률이 낮아졌지만 밤에는 최근 한 달 들어 매일 두번씩 쉬를 합니다. 한동안 신경 쓴 탓에 자기 전에 누이고 밤에 한 번 깨워서 누이면 되었는데 최근에는 예외없이 그러네요. 물론 뒤척일 때 제가 쉬를 하자고 하는데 거의 완강하게, 억울하다는 듯이 아니라고 저항하고는 얼마 안 있어 쉬를 한답니다. 화를 내야할 지, 야단 쳐야 할 지, 병원에 가야할 지...
예민한 성격에 비해 축축한 상태로 자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심리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신체적인 발달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