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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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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많이 좋아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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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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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aho(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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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6-16 오전 10:5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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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3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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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장님.
이제 아이가 많이 좋아지고 제가 살만해져서 글 올립니다.^^
4월 말에 최악을 치닫다가 좋아진지 한 3주 됩니다.
심할때는 진물이 줄줄나고 논바닥 갈라지듯 목이 벌겋고 터서 어디 나가기도 힘들었는데 그때 비하면 너무 너무 좋아졌어요. 지하철 타고 가다가도 긁으면 죽염수 소독하느라 힘들었는데...
한 1주일 전에는 목도 배도 팔접히는 곳도 제살로 돌아와서 이렇게 완전히 나았으면 했는데, 다시 목은 긁으면 벌겋게 되면서 약한 붉은 기운이 여전하네요. 하지만 이정도만 되어도 살 것같다는... ^^
4월 5월 부산수수팥떡 모임에 갔을 때 아이 얼굴빛이 까매서 전 단순히 아이가 밖에 나가놀기도 하고 원래 까만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안좋아지면 얼굴도 까매진다고 해서 놀랬습니다.
정말 아토피가 좋아지니까 아이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걸 보면서 다시 한번 놀라고 있습니다. 아이 얼굴이 원래는 하앴었다는 걸 아토피 생기기 전 사진을 보면서 확인도 하고...
그리고 4월초만 해도 입술 색이 파래서 전 아직 초봄이라 추워서 그런걸로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입술도 선분홍빛을 띠면서 아주 예쁘답니다^^
이정도만 되도 살만할텐데 싶을 정도예요
그런데 좋아질 무렵부터 제가 잡곡밥에 넣던 율무, 수수, 귀리를 뺐어요. 좋아질때가 되서 그런건지 그 때부터 좋아졌구요.
곡식 반응이 있어도 먹이라는 말씀대로 좀 좋아지면 다시 시도해봐야 겠죠?
아이가 좋아지니 제가 더 살만한데 또 다시 나빠져도 의연하게 대처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그리고 좋아지면서 느낀건 피부가 많이 튼실해졌단 생각이 들어요. 약쓰지 않고 아이 스스로 견디게 한 게 당연히 좋겠죠...
아이가 한동안 안좋을땐 정말 모든 환경에 신경쓰느라 제가 노이로제 걸릴 정도였는데 이젠 아랫집 페인트 냄새가 좀 나도 아이 아토피가 좋아지니 그냥 저냥 그런가 보다 하게 되네요.^^
그리고 지난 글들에서 아토피 나은 지수맘 글을 검색해 읽으면서 많이 도움받았어요.
또 다시 나빠지더라도 이렇게 다시 좋아지기도 했으니 좋아졌던 때를 생각하면서 다시 힘내겠습니다. 사무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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