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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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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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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시간은 흐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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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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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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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3-26 오전 11: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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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4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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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냥 아무일도 하지 않고 앉아있어도 시간은 흐르고
열심히 지내도 시간은 흘러요
일년정도를 착실하게 음식 조심을 했다면
피부가 어느정도 안정되었을텐데...
피부가 뒤집어졌다는 것이 어떤 상태인가요?
아이마다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경우도 있어서
일년은 꼬박 다 지내야 하는 거 같아요
최근에 다른 먹을 거리나 환경적 요인이 없다면
풍욕을 시작해서 나타나는 명현으로 볼수 있어요
거의 2달을 꾸준히 풍욕을 했으니 몸에 반응이 나타날수 있어요
하지만 1년동안 먹을 것을 확실하게 조심하고 냉온욕도 해왔다면
심하게 나타나지 않을거예요
그즘 아이들하고 저녁한다고 둘러앉아 감자 당근 껍질 깍게 하던 것도 즐거웠고
풍욕하면서 발가벗고 방을 뛰어다녔던 것도 나름 좋았었고
신나는 음악 틀어놓고 춤췄던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더 많은 시간이 힘들고 괴로웠지만
그 기억보다는 햇살조각처럼 찰나이긴 했지만 행복했던 순간은 지금도 기억해요
아이들과 매일 도시락 싸서 동네 놀이터 갔다가 놀고 도시락 먹고
시장 한바퀴돌고 냉온욕을 다니곤 했는데
어느 날 햇볕으로 등이 따뜻하고 아이들이 노는 소리가 아득히 들리던 그 순간으 지금도 기억하거든요
참 좋다,,행복하다,,그런 기억이요,,
봄입니다
힘내시고,,,
지금 상황에서도 즐거운 일 행복한 순간이 있을 거예요
그것을 놓치지 말고 그 기운으로 매일 매일 버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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