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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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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잦은 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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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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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ome(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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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4-17 오전 5:3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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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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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를 3월에 처음으로 유치원에 보냈습니다.
한달동안 계속 감기를 달고 지내네요.
큰아이도 걱정이지만 동생이 더 걱정입니다.
1주일정도 앓고 1주일정도 회복되더니 며칠전 또다시 감기입니다.
유치원에 적응하기도 힘들고 날씨도 너무 안좋고 ...
여러가지로 아이가 힘드네요.
동생은 어떻고요. 약을 먹으면서 거의 나았는데 또다시 콧물이 주룩주룩, 간간히 보챕니다.
큰아이는 자연요법을 하면서 엄마의 강압(?)에 못이겨 겨자찜질도 하고 여러가지 먹거리도 억지로 먹는데 동생은 전혀 먹히지 않네요.
그래서인지 감기가 더심하고 오래 갑니다.
한달동안 매일 밤마다 풍욕하고 아이들 먹거리 챙기느라 정말로 정신이 쏙..., 사실 제가 감기중이거든요. 어떻하든 제가 감기가 나아야 하는데 피곤도 하고 아이 젖을 먹이니 약도 못먹고 ...
정말로 아이가 적응하는 시점이라 이리도 자주 아픈건지, 날씨때문인지, 아니면 아이가 너무 약한건지 정말로 모르고 걱정입니다.
큰아이는 전에는 아토피가 있어도 자연요법으로 감기도 잘 걸리지 않고 걸려도 3-4일정도면 이겨냈습니다.
요즘은 병원약을 먹이면서 병행을 해도 잘 안떨어지고 자주 감기가 오는것이 왜 이럴까요?
요즘은 아이를 좀더 튼튼하게 키울 다른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될만한것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자꾸 시어머님은 보약을 먹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곤혹스럽네요.
몇해전부터 계속 말씀하시거든요.
아이들 보약은 어떤가요?
사실 밥잘먹고 아프지 않으면서 잘크면되는데 아이가 자꾸 아프니 다른 생각들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큰아이는 6살, 작은아이는 4살입니다.
누나따라 풍욕, 냉온욕 잘하고 있는데 요즘은 감기때문에 냉온욕보다는 각탕을 자주합니다.
풍욕자주하기, 열이 없으면 냉온욕하기, 코에 죽염수 넣기, 가글하기, 감잎차( 우리아이들 갈수록 안먹을려고 하네요. 먹이는것도 한계가 드러납니다.)
또 있나요?
정말로 날씨가 왜 이런가요?
아침이 되면 큰아이와 또 얘기 해야 겠네요.
감기 다 낳고 유치원 가야지.
그러면 우리 딸은 울면서 갈거라고 할거예요.
너무 안스러워요. 너무 가고 싶어하는데 감기를 달고 사니...
적응하는라 힘들어서 그런거겠죠.
힘든지 집안에서도 자꾸 넘어져 다치고, 자꾸 실수만 하는 아이가 안되 보입니다. 어제는 등에 큰 상처가 났답니다.
아무튼 늘 답변에 감사하구요.
올봄 감기들 다 해소 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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