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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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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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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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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altnr20(김미숙(민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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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4-11 오후 1:2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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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2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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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규는 이것 저것 정황을 보아 단순음성틱장애로 여겨집니다.
물론 자세한 내용은 4울 26일날 진료를 받아 보아야 겠지요.
일단 승규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고 많이 사랑해 주고.. 시간을 할애해 주고...
학원일을 다시 접어야 할것 갑습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세상에 제일 중요한게 나의 사랑스런 아들일터인데....
제가 승규를 너무 ㅎ미들게 했나 봅니다.
tv도 못 보게 하고 컴퓨터도 맘대로 못하게 하고 슈퍼에 과자도 맘대로 못먹게 하고 그렇다고 같이 제대로 놀아 주지도 않으면서 사랑을 제대로 베풀지도 않으면서 그 어린것 한테 너무 큰 것을 바랬나 봅니다.
불량식품 먹지 마라 책 읽어라 피아노 쳐라....
지난 겨울에 승규가 숨쉬기 힘들다고 울고 불고 했을때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승규의 마음을 좀 알아 주엇어야 하는데..
승규는 성인 군자도 아니고 그냥 또래 아이들과 똑같은 작은 아이일 뿐인데....
이렇게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난 후에애 후회를 하는군요.
그동안 자그마한 승규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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