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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래된 기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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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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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altnr20(김미숙(민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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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4-09 오후 9: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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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1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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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혜엄마예요..
민혜 손에 생겼던 아토피는 어느 정도 가라 앉았는데...언제 또 다시 생길지 걱정입니다.
그런데 요즘 그보다 큰애인 승규 때문에 더 고민입니다
승규는 11살입니다.
지난 겨울 승규가 숨을 못 쉬겠다고 울고 물고 난리가 났었는데 응급실에 갔더니 배가 남산만큼 불러 있더라구요. 병원에선 장에 가스가 차서 그렇다고 관장만 했는데.. 그 다음날도 도 그런 증상이 있어 병원에 가서 또 관장을 했구요,.
그런데 그날 이후로 승규는 숨을 쉴때 자꾸 크게 숨을 들여 마십니다.
일종의 틱증상 처럼요..
그리고 2월 중순경부터 켁켁 그리는 기침을 하기 시작했는데 전 그냥 단순히 기침이겟지 .. 시간이 지나면 그냥 낫겠지 싶엇더니 그게 두달째 기침을 하고 어제 황사가 오니 더 심해 지네요.
3월 14일엔 학교에서 승규가 숨을 못쉰다고 또 전화가 와서 가보니 저번이랑 증상이 틀리더라구요.. 전 혹시 축농증 때문인가 싶어 이비인후과도 가보고 천식검사도 해보고... 결국 코도 천식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심리적인게 크다고 소아 정신과를 가 보라고 해서 정말 하늘이 노랗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틱장애가 이런식으로 올수도 있다고 하면서...
승규가 성격이 부드러운 성격은 아닌데..
집에 tv를 없앤것과 컴퓨터를 많이 못하게 한것이 큰 스트레스가 되엇던것 같은데...
한의원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던 아이가 땀을 안 흘리게 되면서 그 땀이 기관지로 몰려 기관지를 압박한다고 약을 지어 주던데..
도대체 어떻게 해 주어야 될지.
충북대 병원에서는 켁켁 거리는 기침도 약을 쓸게 없다고 즉 아무 이상이 없다고 ... 약도 주지 않네요..
그동안 홍삼도 많이 먹이고 프로폴리스도 많이 먹였는데..
자식농사가 왜 이리 많은지 산넘어 산입니다
저희 학우너에 틱 증상이 아주 심해서 눈에 몸짓에 음성틱까지 온 아이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마음이 많이 괴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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