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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처음 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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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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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0702(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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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10-23 오전 10:0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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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4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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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인 제 딸 한나도 아토피입니다.
태어난지 두달정도 되었을 때 태열이 돋았다가 확 뒤집어지고 녹차와 모유를 발라 모두 가라 앉았어요.
돌무렵 목주위가 발개졌다가 알로에를 바르고 괜찮아졌구요.
그러다가 올해 2월부터 다리부터 시작해서 온몸에 퍼지기 시작했어요.
아빠, 엄마는 알레르기가 없고 7살 오빠도 4개월 남동생도 현재는 괜찮습니다.
분당에 있는 소아과에서 혈액검사 한 결과 선천성 알레르기 없고
특정 음식 알레르기반응 없고 후천성이라고 하셨어요.
항상 시작이 건조한 겨울이어서 여름을 기다렸는 데
올 해 여름 정말 심했습니다.
올 해초 시작으로 점점 심해져서 진물에 피에
밤새도록 긁고 울부짖고......
지금 계속 하고 있는 것은
음식 (인스턴트, 가공품) 가려먹고
목초액 목욕하고
알로에로 보습하고
몸안의 독소를 압착해서 배출해주는 물을 하루 세번 먹고 있습니다.
가을로 들어서면서 상태는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밤에 일어나는 횟수가 줄었고 긁는 양이 줄었습니다.
낮에는 노느라 별로 긁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몸상태는 잘먹고 잘싸고 잘놀고
그런대로 잘 자는 편입니다.
며칠전 영유아 발달검사에서도
키, 몸무게 정상 범위안에 있구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도
아토피만 빼고 몸도 마음도 정신도 모두 건강하고
활동적이고 의욕적이고 집중도 잘 한다고 하십니다.
현재 얼굴부터 발등까지 온몸에
발갛고 긁어서 낸 상처가 있는 상태지만
최근 들어 많이 긁지 않으니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몸에 난 상처들도 아물어가고 있는 데
머리에는 하얀 각질이 많은 상태입니다.
궁금한 것은 각질은 상처가 아물고 있다는 증세라고 하셨는 데
머리의 각질 현상도 좋아지고 있는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여름에는 없다가 가을 무렵 생겼거든요.)
오늘아침부터 녹즙 다시 시작했는 데
첫날이라 힘들어해서 어린이집 차량 놓칠뻔 했어요.
궁금한 것이 참 많은 데
먼저는 해맑은.... 책 사서 읽어보고
종종 문의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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