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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지금 엄마 몸과 마음이 어떠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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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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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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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10-14 오후 3:5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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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8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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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돌보며 아기 젖 빨리고,
남은 젖 짜내고 하느라 고생 많으시죠...
손목이며 손가락 마디마디 아프고, 잠은 부족하고...
돌아보면 아기 태어나서 백일때까지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미 알고 계신 것처럼
젖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식사 잘하고,
잠 잘자고, 마음 편히 지내야 양이 늘어납니다.
물론 아기가 젖을 잘 빠는 것도 중요하구요.
아기 출산후기 올리신 것부터 그간 올리신 글을 찾아 읽어보았는데요,
출산후기에 아기 황달 치료 때문에 모자동실에서
떨어져지내면서 부터 신경썼더니 젖양이 줄었다고,
생각이 젖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셨지요....
정말로 그렇답니다.
저역시 경험했고, 많은 분들이 그래요.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로인해 잠 설치면
금새 젖양이 줄어들어요.
9월 말부터 젖이 잘 안부는 것이
심리적 요인과 몸의 피곤함 때문은 아닌지요...
잠을 못자 예민해지고, 몸이 힘들어 체력의 한계에 부딪치고,
큰아이는 잔병치레하고...
엄마가 감당하고, 수습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
신경쓰고, 잠 못주무셔서 젖양이 부족해졌고,
그로인해 다시 스트레스 받고....
전에 아기가 젖을 세네번 빨다 잔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그런 상태인지요.
짜서 먹이는 건 잘 먹는지, 흰쌀미음은 잘 먹고,
변은 괜찮은지요...
현재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젖병은 잘 빠는지, 젖이 어느 정도 부족한 건지
대체식품을 먹이는게 필요한지
엄마가 하루에 잠은 얼마나 주무시는지,
큰아이는 어떻게 돌보고 계신지
스스로 적어보며 점검해보고,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보시면 좋겠어요.
아기가 큰 탈없이 자라고 있으니
불안해하거나 우울해하지 마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엄마가 중심잡고, 어떻게 잘 돌볼까
큰아이는 어떤 점에 더 신경을 써줘야할까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엄마가 튼튼하고, 즐거워야
아이들도 잘 돌볼 수 있고, 밝게 키울 수 있으니
엄마가 편하고, 즐거울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해보시구요.
아가를 처음 만났을때의 그 기쁨과 감동을 떠올리며
힘내세요^^
엄마 먹을거리는 별 문제 없는 것 같구요,
적은 양의 엿기름으로 젖이 삭지는 않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소족 곤 것은 아이피부에 오돌도돌 올라온다면 드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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