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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이럴때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가 참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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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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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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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10-01 오후 4:2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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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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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병원약을 쓰지 않으려고 애썼던 것이
아무 소용이 없는 건 아닌가 우려되어
병원약을 계속 기피하기도 하는데
아이 상태가 너무 심하면 병원치료를 병행하기도 해요
진물이 계속 흐르지 않고 진물이 멈추고 딱지가 생기면서 상처가 진정되면 버텨볼수도 있지만
위의 글에서는 아이가 너무도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이런 경우에는 약을 써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좀 쉬게 해야 다시 힘을 내서 아토피를 치료할수 있지 않을까 싶었던 것입니다
더구나 엄마가 곁에서 돌봐주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아이가 모든 증상을 온전히 겪어야 하는데
그것을 얼마나 지켜볼수 있는가의 문제가 생깁니다
아이가 힘들어하고 괴로워할때는
정말 제가 더 우울해지고 예민해지더라구요
중요한 건,,,
힘든 과정에서도 아이를 잘 다독일수 있는지
그리고 아이가 먹고 자고 변도 좋은지...
아토피 증상외에는 아픈데가 없는지 아이의 상태를 전체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갈 길은 정해져 있으나
그 길을 가는 과정에서 언제 쉬고 언제 나아갈지를
개인에 맞게 진행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힘내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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