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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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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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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처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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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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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kim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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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9-04 오전 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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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1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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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가입한지 5일이 되었네요. 사랑하는 저의 큰딸 수현이는 2002년6월생입니다. 태어나서 2주정도 지났을때 증상이 보였죠.처음엔 더마톱을 소아과에서 처방해주어서 발랐구요,계속 볼부분이 트는것처럼 거칠어서 보습제랑 약을 병행했어요.아토피에 대한 책을 찾던중 해맑은~을 읽고 ,약에대한 부작용을 알고나서는 나름 식이요법을 하였습니다. 외출시에는 항상 바리바리 도시락 챙기고 고구마,과일,집에서 만든 떡 위주로요.수현이는 아주 약한 증상이어서 풍욕이나 냉온욕은 하지않았어요,무릎이 좀 건조하고 다른곳은 보들보들했거든요.올해 유치원 가기전까지는 외식이나 슈퍼에서 파는 과자 빵은 먹어본적이 없어요.제가 아기일때부터 식습관을 잡으려고 인공적인 것은 일체주지 않았죠.그래서인지 아주 가끔 귀가 살짝 갈라진다거나 손가락에 습진이 생겼다가 없어졌다 했어요.저는 프로폴리스로 상처치료를 주로 했구요,아주 심해졌다고 생각이 들때 락티케어를 소량 사용했습니다. 문제가 심각해진건 유치원에 다니고나서 입니다.친구들이 핫도그나 피자를 먹어보지 못했다고해서 놀렸대요.저는 음식중에는 입만 즐겁게해주고 건강을 해치는것들이 있다고 얘기해주었죠.기름진 음식이나 공장에서 만든 것들은 가렵게 한다고 타일러주고요,근데 올 초부터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해이해졌나봐요.한달에 외식을 많게는 3회정도 (아웃백,오므라이스,피자...)한것같습니다.상당히 만족스러워하는 아이를보면서 마음의 긴장끈을 느슨하게 쥐고만거죠.지금 수현이가 열흘째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한달보름전부터 땀띠와 아토피가 겹쳐 심해졌길래 항히스타민제와 락티케어를 집중적으로 발라주었더니 약을 끊고 얼마 있지않아 전형적인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새삼 음식습관과 생활습관에 대해 점검해보았더니 수현이느 심하지않으니까 이정도는 괜찮겠지하는 안일함이 문제였어요. 진물이나고 농가진이라는것도 생기고하니 아이도 놀란 모양입니다.상처에 프로폴리스르 바를때 꾹 참고 울지않던 아이가 이번에는 자지러지게 매일 울었어요.
엄마들이 다 그렇듯 아이앞에선 ㄴ 단호하지만 잠든 모습에 가슴에서부터 피눈물을 흘린게 많아여. 임신7,8개월때 너무 많은 육류섭취로 아이에게 탁한 환경을 만든 어미인 것 같아 자책도 많이 했어요.
제가 이렇게 수수팥떡에 가입한것은 아토피가 아이의 꿈을 방해하지않도록 튼튼하게 키우고싶고 나아가서는 같은 처지에 엄마들과 서로 위로하고 격려를 받고싶어서요.과영 명현을 슬기롭게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사무실에서도 아이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해요. 처음에 자연치유법을 미리 실천했더라면 금방 좋아졌을텐데...하지만,후회하는 지금이 빠르다는걸 알아요. 특강신청이 늦어 11월에 직접 뵙겠지만, 풍욕부터 실천하려합니다. 6회까지는 제가 힘들것 같구요,3회정도부터...항상 제일 힘든건 아이라는 말을 명심해서 여러 고비를 슬기롭게 넘겨 아주 많은 시간이 흐른뒤엥는 승리한 수현이의 이야기를 올리길 기대해봅니다. 건강하시구요,지루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수수팥떡은 제 넋두리를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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