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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사현이도 수면치료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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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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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신근정(사현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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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7-28 오후 5: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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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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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현이는 젖을 물고 자서 그런지 이가 참 빨리 썩더라구요.
그래서 사현이도 그맘때쯤 이 치료를 받았어요.
아는 치과의사샘 한테 여기 저기 문의했더니 그렇게 어려도 영구치를 위해서 치료하는게 낫대서...
수면제 먹고 웃음가스 코에 대고 8개를 치료했어요.
그러고 한 2년 쯤있다가는 6개정도 더 치료했구요. 그야말로 멀쩡한게 없죠. 예전에 수면치료후에 깨어나지않은 아이들이 있고 부작용이 10만명에 1명꼴로 있어서 수면치료를 안하는 분도 많아요. 그건 선택인것 같아요. 사현이는 여섯살에 두번째 치과진료볼때는 잘 참더라구요. 그래서 수면치료 없이 4번 가서 한번에 한두개씩 치료했어요.
만 다섯살만 넘으면 잘 달래서 치과진료 볼수 있겠더라구요. 울 동네아이도 처음부터 수면치료 고려안하고 그렇게하더군요. 그때는 치과가 무서운지 잘 모를때라서 동화책 보구 의사샘이 친절하게 해주면 안무서워하고 잘 받아요.
오히려 사현이는 초등 1학년인 지금은 치과 무서워합니다.
참, 사현이는 첫 치과진료때 받았던 신경치료 부작용으로 앞니가 여섯살에 빠져버렸어요. 두개 다요.
그래서 지금 앞니없이 3년째 살고 있습니다. 사전에 그런 부작용 설명들은적 전혀 없어서 당황했었지요. 잘 알아보세요.
만일 치과진료 안받았다면 지금 썩기야 했겠지만 이가 지금처럼 아예 없진 않았을거란 생각도 가끔 들어요.
참고로, 사현이는 13개월에 아토피가 없어져서 치과진료받을때 아토피는 없었구요. 수면치료나 웃음가스등의 약물치료로 아토피 재발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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