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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미친 쇠고기 없는 급식이 가능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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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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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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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7-26 오전 7: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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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9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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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이니 먼저 제 근황을 말씀드려야겠네요.
해민강현이 초등3,2학년인데요,
서울 교육의 메카 목동에 진입해서
대세에 적응하느라 수수팥떡 들어올 시간이
없다고 하면 돌 맞을려나?^^
그동안 나름 줏대있게 교육계획을 짜서 키우고 있었는데
이명박 대통령 취임과 함께 제 교육노선이 180도 바뀌었답니다.
아이들 주5일 영어학원 보내고 있구요,
일제고사(공정택교육감이 부활시켰어요) 대비 학습지와 문제집을
풀리고 있는데 2학기엔 더 늘려야 할까봐요.
시대가 바뀌었으니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해야죠.ㅠㅠ
미친 쇠고기로 한참 시끌했는데 이명박 대통령 말씀대로
한풀 꺾였나봐요. 이제 각자가 알아서 미친 쇠고기를
피해다녀야 하는데 그게 만만치가 않네요.
급식이 가장 걸리는데요, 그나마 직영은 급식모니터링단에
들어가서 영양사를 설득하면 시늉이라도 한답니다.
그런데 중,고교는 위탁급식이니 그게 안되지요.
목동 월촌 중학교는 직영급식인데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그 교장이 타 교장단으로부터 거의 왕따를 당했다더군요.
급식이 얼마나 좋은지 초등급식보다 더 좋답니다.
제가 목동으로 이사온 이유중에 하나라니까요.
얼마전 교장단에서 직영급식 의무화를 반대하는 입법청원을
냈지요. 중등교장 8명이 급식업체와 해외골프여행을
다녀온 것을 보면 그들이 왜 직영급식을 피하는지 이유를
알 수 있지요.
다음주 30일(수)이면 교장과 비교도 안되는 막강파워
교육대통령을 뽑는 교육감 선거가 있습니다.
현 공정택 교육감이 재선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미친 쇠고기와 함께 하겠죠.
다행히 미친 쇠고기 급식을 거부하는 사람으로
6번 주경복 후보가 있네요.
미친 쇠고기 없는 급식을 위해 6번 주경복 후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어리다고 투표안하신다구요?
한번 방향을 잘못 정하면 나중에 되돌리기엔 너무나 큰 시간,돈의
희생이 따른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한 지 5개월만에 환율정책 실패로 10여조원이
날라갔다네요. 얼마나 큰 돈인지 아세요?
정신 차리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장담못해요.
30일, 미친 쇠고기 급식을 거부하는 한표 행사,
꼭!! 참여합시다.
주경복후보가 당선되면 제가 좀 한가해져서
수수에 자주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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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숙(2008-08-08):
물론...미친소도 피해야겠고 아이들의 미래또한 너무너무 중요하지만, 정치는 정당 가서 하세요- -;;당분간 못 오시더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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