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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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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30일에 6번 버스타고 주말에 경복궁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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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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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kttak2(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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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7-23 오후 2:2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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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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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에는 교육과정 개편이라든가 특목고가 어떠니
하는 얘기가 있어도 아직 남의 나라얘기 였는데 벌써 내년에 둘째가
초등 입학을 하네요.아토피가 심했던 큰애는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데
초등학교는 입학시키고 나니 시간은 참 빠른것 같아요.
전 아직 영어학원이나 학습지같은거 아직 아이에게 시키고 있지 않는데
tv를 보니 특목고 준비하는 애들은 3,4학년때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인수위가 오뢴지 어쩌고 하며 영어몰입교육을 한다고 하다 여론이
불붙으니까 영어몰입교육이란 것은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MB가 말하더군요..하지만 현 정부가 계속 자립형 사립고를 만들려고
하고 일선 학교는 일제고사를 부활했으며 단지 성적으로 우열을
나누어 아이들을 편가르고 줄세우는 교육이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은 정말 아이를 셋이나 둔 엄마로서 아이를 잘 가르친다는게
어떤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들어요.
그러고 보니, 큰애를 낳고 아토피를 경험하면서,그래서 수수팥떡을
알게 되면서 아이를 정말 잘 키운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첫번째
화두를 만나게 되었던것 같아요.
자연요법을 하면서,또 둘째와 셋째를 기르면서 자연의 순리에 맞게
각자의 본성에 맞게 키우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고 이것은 아이들이
누려야 할 권리일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오염되지 않은 물과 공기,
깨끗한 음식,아이를 둘러싼 여타의 환경들 모두...
우리 아이들이 날때부터 누려야할 이 많은 것들을 어른들은 얼마나
더렵혀 왔고 어른들의 시각과 잘못된 시선으로 망쳐놓았고 그 조차도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요.
먹거리만 하더라도 자연의 맛이 뭔지 경험조차 못한 아이들이 나중에
자식들에게 할머니의 손맛을 얘기해줄수나 있을까요?
어렴풋이나마 숙제를 풀고 있을 즈음 아이들이 자라 학교를 보내게
되었네요.
교육이라는 것은 백년지대계이어야 함에도 통치권자의 찰학에 따라
아이들이 맞춰지고 부모들도 휘둘릴수 밖에 없는 현실과 우리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닥쳐 올 미래를 짐작하면서 아이를 정말 잘
가르친다는 것이 뭔가 라는 두번째 화두에 직면하게 된거지요.
그동안 학교운영위원들끼리 뽑고 말았던 교육감을 시민들이 교육에
대한 철학과 정책,또 인물의 사람됨을 보고 뽑아서 지역의 교육의
수장으로 세운다니 그나마 다행스럽기는 하네요.
다른 지역보다 특히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의 교육감이라면 정말
교육에서는 대통령 아닐까요?
촛불집회때 "미친소 미친교육 2MB OUT"이라고 했는데 정말 대통령
잘못뽑아 앞으로 5년 고생할 것 넘넘 후회하는 마음 그대로 가지고
이번 선거는 사람 잘 뽑아서 현정권의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줬으면 합니다.
어느 사이트 보니까 6번버스 타고 주말에 경복궁에 놀러가자더군요.
참 기발하다 싶었어요.
그저껜가요, 뉴스를 보니 강남에 묶어두었던 땅에 임대주택 짓겠다
하니 저소득층이 그 지역의 교육악화를 가져온다고 현 교육감이
반대했다더군요.완존 교육철학이 1억원짜리 명품한우 먹는
스타일입니다. 과연 소수 몇% 부유층을 위한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를 맡길수 있을까요? 이번에 1번으로 나오더군요.
아이가 자면 늘 말이 길어 집니다.
수수 여러분,꼭 투표하시고 잘 하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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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미(2008-07-23):
그거 좋네요 30일에 6번 버스타기...몇번 버스를 타느냐에 따라 목적지가 달라지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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