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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쓰고 싶었는데 일이 벌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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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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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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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6-17 오전 11: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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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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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한의사샘이 하자는 대로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수도 있겠지만
막내는 아직 증상이 심하지 않는데... 좀 지켜보시면 안될까요?
아마 둘째 키우면서 아토피때문에 너무 고생하여
미리부터 겁나고 걱정되고 그럴거라고 이해는 됩니다
예방주사는 간격을 두고 맞추시지 않고 연달아 맞추셨어요?
예방접종은 일시적으로 증상이 심해지는 원인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유전적인 소인이 있더라도
그것이 발현되는 조건이 만들어지느냐 아니냐에 따라
질병이 겉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억제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들의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그리고 아이들의 아빠까지 암이었기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고민을 무척 많이 했어요
그런데 질병이 생기면 병을 치료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절실하게 깨달았기때문에
병이 걸리지 않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보았고
유전적 소인을 약화시키고
아이의 면역을 높여주기로 결정하였어요
아이들이 4살, 4개월 경에 자연건강법을 시작하여
큰 아이 5학년 때까지 매일 풍욕 최소 2회에 냉온욕 주3~4회를 시켰어요
초등학교때는 시간내서 매일 목욕탕에 보내서
주중에도 최소 3~4회 냉온욕을 시켰었으니
사실 건강하게 만드는데 전력을 쏟은 셈이죠^^
덕분에 초등학교동안 치과와 정형외과 외에는 병원에 갈 일이 없이 보내고 중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바빠서 주중에는 풍욕 냉온욕을 못하지만
가능한 주말에는 토요일 일요일 냉온욕을 보내고
생수 가지고 다니게 하고
요즘에는 도시락도 싸보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어느 시점에 완료되는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둘째는 뭔가 도움을 받을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듯 한데
막내는 증상이 심하지 않으니까
죽염수 소독을 하루에 여러번 해주고
보습제(알로에제품은 약국에서도 살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도 잘 발라주고
시원하게 키우고
무엇보다 먹을 것 조심해서 먹이는 것,,,,이렇게 하면서 지켜보면 좋지 않을까요?
에휴~~병원에서 녹즙이 좋지 않다고하니 의사샘의 의견을 무시하기 힘들고 녹즙도 좋지 않다고 하니 자연건강법에는 호의적일리없으니 치료법을 병행하기도 힘들테고...
사실 한의는 약초를 다려서 한약을 만들면서
녹즙을 먹이지 말라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네요...
우리나라의 밥상에서 채소는 기본이라 나물이며 겉절이며 무침 김치까지 채소 일색인데 설명희님 아이들에게 굳이 녹즙이 좋지 않다고 하신 이유가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시적으로 지금 몸상태에서 녹즙이 맞지 않는다는 건지(이것도 납득이 안되지만,,,,ㅜ.ㅜ)뭔지 이유를 몰라서 좀 답답하네요
그러나 이미 약을 지었다니..참,,,,뭐라 말씀드리가 어려워요
설명희님!!!
아이를 키울때 필요한 조치를 제때 취해주지 못하는 것도 피해야 하지만
확대해석하여 처리하는 것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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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희(2008-06-21):
그분말로는 녹즙이 일시적으로는 좋을지는 모르지만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한답니다..그리고 모든음식도 체질로 먹여야 하는데 기태는 체질상 알로에가 맞는아이라는데요? 
- 설명희(2008-06-21):
알로에를 먹고 바르면 좋다는데 예전에 해봤는데 더가려워해서 혼났는데 자극만 되도 더 심해지는데 해줘야 해요?..심해지는걸 하라는건지?..미치겠네요..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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