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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조금만 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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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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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4663(김은숙(혜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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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5-13 오후 10:5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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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8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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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드시죠? 저도 그 생활 8년째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미안하고 마음아프고 남들은 저보고 철인이라 했지만 전 전혀 힘든지 몰랐죠.하지만 8년이 지난 쩨 얼굴에는 주름만 자글자글 합니다.
힘내세요. 아토피란놈은 쉽게 물러날 녀석이 아니더라구요..
바른생활(깨끗한 먹거리 풍욕 냉온욕 생수마시기등등) 에 항상충실하다 보면 분명 좋아지더라구료.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힘들고 길지요.아토피 상태에 따라 우리집 분위기가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했죠. 빨리 낳아야 한다 는 생각에 초조 했었죠.
후회합니다. 그런 나의 마음이 우리딸을 더 힘들게 했던것 같아요. 너무심할때는 피부과가서 물어보시고 그냥 아토피라면 가려워할때 긁어 진물 날때 감염 걸리지 않게 소독 잘 해주시고 풍욕 냉온욕하다보면 좋아지더라구요..혹 감염이라면 잠깐 병원 신세 지는것 아무 걱정 할 피요없어요. 평소에 아무 반응 없던 음식도 아토피 심할때는 더 악화시키구요. 알러지 반응이 있던음식이라도 피부상태가 좋을때는 덜 반응하죠.
그래도 ..식물성 단백은 섭취 해야 될것 같아요......
힘내시고 울지 말고 웃으셔요. 아가가 엄마의 마음을 정말 잘 느껴요.
엄마의 밝은 마음을 아가가 느낀다면 더 빨리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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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희(2008-05-14):
진심어린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항상 행복하시고 축복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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