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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는 율무 효과 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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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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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2(차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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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5-06 오전 9:4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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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93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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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둘째가 아토피였습니다. 여기서 자연요법을 알고 나름 실천하여 고비고비넘기고 지금은 피부는 아주 좋습니다. 작은애도 백일부터 정말 심했거든요.
다만 지금은 음식에 대한 두더러기 반응이 심하게 오는 편이라 조심하고 있구요. 밀가루, 계란흰자, 우유,요구르트등에 아직 많이 반응하네요.
저도 한때 아이가 물사마귀가 온몸에 퍼져 고민고민했더했어요. 제 생각으론 큰아이 손바닥에 커다란 티눈인지 사마귀가 있었는데, 둘이 같이 자주 목욕을 시켰더니 그래서 옮았는지 어느날 몸에 한두개씩 생겼더라구요.
처음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아이가 긁고 물집이 터지니 점점더 번지고 결국 온몸에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모를정도로 퍼져버렸어요. 저도 관련자료 많이 찾아봤어요. 어떤 분은 그냥 놔둬도 1년내에 없어진다는 분도 계셨지만,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아이가 긁어대대요.
자료부분에서 가장 많이 접한 부분이 율무였어요. 그래서 저도 유기농 율무사서 한번 고아요. 물 넉넉히 부어서 한번 끓여서 율무가 물러지게 좀 고아 진득한 율무물이 나오면 식혀서 손수건등으로 수시로 아이 물사마귀 부분에 두드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율무는 밥과 함께 지어서 자주 먹였구요. 물론 구죽염수도 자주 발라주고, 감잎차유제도 바르구요. 확실히 좀 올라온다싶으면 죽염수와 감잎차유제 효과 좋네요^^
아뭏든 그렇게 계속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없어지더군요.
제가 위에것 외에 특별히 한게 없었으니, 전 그게 효과 봤다고 봅니다.
물론 큰애 손에 커가던 티눈/사마귀도 확 뽑아버렸구요.(9살아이손에 거짓말 조금보태 10분의 1정도를 차지했어요. 한2년걸린것 같네요)
이건 시중에 티눈약 수시로 썼지만요..^^;;
그래서 이젠 같이 목욕시켜도 안심입니다.
참고로 큰애 코에도 그래서였는지 물사마귀같은게 몇개 있었는데 율무물 같이 여러번 두드려줬었는데, 이젠 없어졌어요.
없어지려고 해서 그런지 율무덕인지 큰애는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작은애보다는 덜 열심히..작은애 하면서 간혹 해줬거든요^^;;
제 경험이었고, 저는 확실히 효과를 본듯하여 적어봅니다. 어느분은 레이저치료해서도 뿌리 뽑지 못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작은 정성으로 시도해도 손해볼 건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처럼 조금있다고 방심해서 크게 만들지 마시고, 작을때 잡아주세요. 정말 초기에 잡으라는 말 늦게 실감했어요^^;;
그리고 요즘은 아토피 뿌리 뽑아볼까^^하고 야채스프(말린무청, 당근, 우엉, 무, 말린 표고버섯다린물)으로 하는 요법을 하고 있습니다. 한 1년 넘게 꾸준히 먹여야 할 것같지만, 석달 다되어 가지만, 큰 명현은 없네요. 이걸로 효과본 분이 계시다니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혹시 하고 계신분 계시면 의견 남겨주시면 도움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사마귀 빨리 없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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