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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김정민님 글에 답글하려다 따로 써보려구요 요즘 래은이 급식에 대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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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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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emos(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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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4-28 오후 10:5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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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6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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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은이는 시골 병설유치원에 지난 해 부터 다니고 있구요
(현재 만 네돌 오개월)
이번 학기부터 친환경 급식이 실시되어 약간 망설이다가 급식을 먹이고 있어요.
망설인 이유는 식단 때문이지요
재료는 거의 한살림이나 생협수준의 100%에 가깝지만 메뉴가 걱정입니다. 매일 고기류가 들어가구 밀가루 음식도 심심치 않게 반찬으로 있지요
당연히 집에서는 가급적 줄이려 했던 식재료 였지요.
선생님도 래은이의 고생했던 지난해 일을 아셔서 골라 주시긴 하지만 밥과 김치 나물만 주시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런 영향에서인지 래은이는 2주째 얼굴이 다시 고생스러워 보입니다.
사실 계기는 생협에서 사 먹인 아이스바 였지요.
학교에서 아이들이 먹던 것을 보다 못한 아이가 며칠을 조르길래 딸기맛으로 사주었지요(분홍색이면 무조건 호기심이 생기나봐요)
그러구서 다먹자마자 부터 눈이 퉁퉁.이때는 돌어와 매실액기스 먹고 수습되었나 했는데 그 이후로 얼굴이 좀 심하게 아토피가 재발되구 있네요.
급식에 맛이 들기 시작한 래은이 도시락은 싫다구 고래를 설래설래흔들구 지금은 풍욕 두번 하구서 잠들었네요 좀 기다 렸다 두번 더 시키려 기다리면서 글 올려 보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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