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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면 이런 저런 걱정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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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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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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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1-06 오후 10: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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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7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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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덜 할텐데....
아무래도 아가가 아토피를 앓고
잘 성장하지 않는다면
모든 정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판단해야 하니
심적으로 화가 날때도 있으리라 봐요
다음 카페에서 보려니 회원이 아니라고 하여 글을 읽을수가 없어서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성호르몬과 관련된 기사가 나온 적이 있긴 했는데...
성장을 저해한다고 내용이라니...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음식과 관련된 글은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해요
아토피의 경우는 무조건 음식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알러지 반응때문에 조심하는 것이니 콩관련 음식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우유 달걀 콩등이 대표적인 알러지 원이 되긴 하지만,,,
아이마다 모두에 반응하기도 하고
한두가지에 반응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 무조건 3가지를 다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을 제한하고
아이의 아토피가 좋아지고 나면 그 음식을 먹일수 있을때가 오기도 합니다
알러지 분유중에는 콩을 주성분으로 만든 분유도 있거든요
그러니 일방적으로 성장을 저해한다고 매도하는 글에
마음이 흔들리기보다는
내 아이에게 두유를 먹였을 경우 괜찮았는지...
아가가 아토피가 있으나 몸무게는 잘 늘고 있는지..
더구나 김주희님 아가의 경우는 우유에 알러지가 있다면
우유를 먹이지 못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니
대안을 찾아야 하고 그 대안으로 두유를 잘 소화하고 잘 먹고 있으면 다행이라고 봐요
다만,,,,우리가 누누이 이야기했듯이
아토피 아이들은 음식에 대한 반응으로
먹는 음식을 충분히 영양으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문제가 된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둘다 우유 알러지라서
우유는 먹이지 못했고 학교 들어가서 우유 급식도 하지 못했지만,
큰 아이는 이제 제법 키도 큰 편에 들어가요
둘째가 작은 편이긴 한데..
큰 아이도 작은편에 들어가다가 5.6학년에 되면 키가 잘 컸으니
좀 지켜보려구요,,
참,,우유에는 반응하는데,,..우유를 발효시킨 치즈는 괜찮아서 가끔 먹였어요
그러니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되
이번 기회에 동현이가 잘 크고 있는지
동현이에게 두유는 잘 맞는지 등을 고민하시고
다른 음식에 더 신경써서 영양적인 균형을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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