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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윤찬이는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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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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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ness(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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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1-02 오후 4:2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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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0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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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 단식 이후.. 너무 오랫만에 글 올려요..
얼마전에 단식에서 찍었던 사진 받고 너무 감사했어요..
윤찬이도 좋아하더군요..
윤찬이 아토피는.. 글쎄요.. 좋아졌다고 하기도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단식 이후 깨끗해지더니.. 다시 접히는 부분만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열심히 냉온욕도 이틀에 한번씩, 풍욕도 하루 4번씩 했는데..
요즘은 그냥 일주일에 한두번 냉온욕하러 가고, 풍욕은 하루에 한번정도만..
감잎차 안먹으려고 해서 못먹이고, 산야초 떨어졌는데 안먹이고.. 게으른 엄마가 되었네요. 가을 이후 직장이 너무 바빠 정신을 못차렸거든요.
그냥 그렇게 먹을거리는 조심하니 걱정 없이 지냈는데..
요 몇일 사이 얼굴에 올라와서 완전히 정신차려.. 하는 소리로 들렸네요.
다행히.. 얼굴은 유치원 선생님이 물티슈로 문질러서 그렇게 되었다는걸 알고 안심은 했지만..
먹는거랑, 풍욕과 냉온욕 끈만 잡고 가는 것 같습니다.
고기 너무 먹고 싶어하는데 안주니까 요즘은 좀 속상하네요.
키가 또래에 비해 너무 작고.. 밥은 어른밥만큼 많이 먹는데 하나도 몸무게도 안늘고, 키도 안크니까요..
고기는 조금씩 먹을때는 반응이 크게 없었어요. 생협것으로.. 동그랑땡 오븐에 기름 빼서 구워주면 한두개씩 먹었거든요. 또, 생협 보쌈 가끔 몇조각 주기도 하고..
그런데 얼마전에 아빠 가족모임에 가서 고기 왕창 먹더니 엄청 긁어대서 몇일 고생했네요. 그래도 크게는 고생 안하니 다행이다 싶어요..
아토피도 그렇지만 요즘 자꾸 밤에 쉬야를 해서 걱정이에요.. 평상시에는 많이 안긁는데 밤에 잘때 그렇게 배랑, 다리, 팔 이런데를 열심히 긁다가 많이 긁는 날은 푹 못자니 어김없이 새벽에 쉬야를 한달에 한두번씩 하네요. 이제 초등학교 갈놈이 그러니 제가 어찌 해야할지 걱정이에요..
남편이랑 같이 알러지 특강 가서 마음좀 잡고 올까 싶은데.. 남편이 동의를 안하네요. 다 안다면서..
윤찬이 처음 단식했을때 깨끗해진 피부 생각하니.. 여름에 한번 더 단식하러 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두 단식하고 많이 편해졌었는데..
요즘 다시 피곤이 극에 달하네요.. 살도 다시 찌고..(몸무게가 느는건 벼롤 걱정 안되는데.. 몸이 너무 무거워져서 힘이 들어요..)
이렇게 먹는것이랑, 냉온욕, 풍욕의 끈만 잡고 가도 되는건지.. 아님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건지.. 많이 나쁘지는 않지만, 팔다리 접히는 곳 긁는 것도 완전히 나을 수는 없는건지.. 요즘 그게 궁금해져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신지 궁금했어요.. 총무님이랑 신라영님이랑.. 윤찬이가 가끔 이야기한답니다. 특강에 윤찬이 데리고 한번 갈께요.. 그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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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정(2008-01-06):
저도 고기먹고싶을때 콩고기를 먹곤햇는데 "베지푸드"라고 함 보세요 고기대신 아이가 좋아라 할지 모르겟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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