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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성장호르몬 분비를 어느정도 방해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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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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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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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1-20 오후 2:5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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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2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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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문제지요.
제 경우 밤중수유를 끊으려 노력하였으나
아기가 따라주지 않아
포기하고 그냥 자다가도 젖을 쪽쪽 빨고 싶으면
빨게 놓아두었습니다.
그래서 손가락을 빨거나 하는 버릇은 아예 생기질 않았구요.
아가가 만 6개월이 지나면서는 좀 컸고
이유식을 시작하여서
젖은 원할때 언제든 먹였습니다. 그러니 손가락을 빨 필요없이
젖을 빨다 말다 했구요.
근데 키도 또래아이들보다 훨씬 크고 잘먹고 잘자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서
저는 밤중수유를 언제 어떻게 하면
성장호르몬분비에 문제가 어떻게 생기는지 구체적으로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밤중수유한 아이들의 경우
치아관리가 문제라
이를 잘 닥아주고 관리해주어야할 것 같았어요.
경험상 제 경우는
밤중수유를 아기가 협조해서 잘 끊어주면 끊는게 낫다고 보고
우리 아이처럼
끊으려해도 저항이 심한 경우는
아이 정서를 고려해 그냥 자연스럽게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놓아두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도 워낙 다양하여
순하게 끊어주는 아이도 있고
저항이 심한 아이도 있거든요.
저는 저항이 심한 아이는
밤중수유가 저아이에게 필요한 모양이다 라고
생각하는 쪽이고
원하는대로 해주면 어느 순간 스스로 밤중수유를
끊더라구요.
그렇게 42개월 젖 먹였습니다.
제가 한 일중 가장 뿌듯한 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 스타일에 맞게 결정하심이 좋을 거 같아요.
보통 성장호르몬이 밤 10시에서 새벽 2시사이에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하죠.
아이들은 그땐
다들 잘 자는 편이고
보통 새벽 3,4시에 깨죠...
그사이 입맛도 다시고
그러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잘 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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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옥(2006-01-20):
성의있는 답변감사합니다. 판단이 서질않아 갈등하고 있었는데 ....내가좀 편해보려는 생각은 아니었는지 반성하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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