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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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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풍욕을 하노라고 해도, 기침이 심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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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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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ejung(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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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1-19 오전 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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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7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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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 8월 31일 생인 우리 딸이 04년 5월부터 어린이집엘 갔습니다.
어린이집에 가기 전엔 잘 안먹긴 했지만 비교적 평범한 건강상태 였었는데요,
어린이집 두 번 째 간 날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 이후 벌써 스무 달 동안 기침이 심해져서 한 이틀되면 병원 약 먹기 시작해서 3,4일이면 증상이 없어지고 그래도 또 한 4,5일 더 약먹고 일주일 쯤은 잘 지내다가 콧물 나기 시작하면 또 기침이 심해지고 그럼 또 병원 약 먹고 계속 그 패턴 입니다. 전체적으로 약먹은 날 수나 안 먹은 날 수나 대충 비슷하지요. 그동안 발목욕은 한 일년 거의 매일 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못느낀데다 작은 아이가 물통에 덤비는 바람에 그만 뒀고요, 겨자 찜질은 피부가 발갛게 되도록 했지만 그도 효과를 못봤습니다. .......
기침이 심할 땐 거의 한 시간을 쉬지 않고 마치 늑대가 짖어대는 것처럼
컹컹 합니다. 폐렴 소리 3,4번 들었고, 입원도 했던 적 있구요. 어떨 때는 기침을 하다가 막 토해놓기도 하는데 기침에 하도 시달려 너무 졸려서(낮엔 대충 견딜만 하구요, 밤에가 심합니다) 토해놓곤 거기다 그냥 코를 박고 자려고 꿈쩍도 않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제 살이 녹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작년 10월 초부턴 풍욕을 했습니다. 직장엘 나가는 관계로
겨우 하루 한 번. 일요일엔 3,4번 시간이 가능한 대로 했구요.
12월 20일 쯤 부턴 하루 3번, 애가 상태가 안좋은 날은
어린이집 결석하고 풍욕을 5,6번 했습니다. 풍욕을 한 날수가 별로 안되어서인지 아직 그 효과는 잘 모르는 상태인데, 요즈음 또 아픕니다.
1월 9일부터 병원 약을 먹기 시작해서(다니던 병원에 안가고 다른 병원엘 먼저 갔거든요) 만 8일 먹어도 기침을 너무 많이해서 화요일에 다니던 병원엘 갔더니 <폐렴>인데, 열은 없고, 대충 먹으니 집에서 요양을 하라애요, 그런데 14일부턴 오늘 18일 까진 풍욕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하루 5,6번 씩이요. 하루 종일 열심히 풍욕하고 밤이 되면 떨리는 마음으로 눕는데 어제도 엄청 기침하고 엄청 토했고 기침하느라 아이가 세 번이나 깨었습니다. 오늘도 10시에 자리에 누워서 두 번이나 엄청 토하고 꼬박 두 시간을 기침했습니다. 밤에 기침을 심하게 하면 도라지청에 꿀을 좀 넣어 먹이곤 했기에 아이가 졸려서 눈도 못뜬 상태로 “엄마 나 꿀물 줘”이럽니다. 아이가 컹컹 거리는 동안 옆에 있는 저는 무력감과 두려움에 눈물이 납니다. 남편은 아픈 애를 벌겨벗겨 놔서 더 아프는 거라고 뭐라뭐라 하고,
...... 이런 상태일지라도 풍욕을 하는 것이 낫겠지요? 풍욕을 시킬 때는 환기를 시킨 상태에서 창문을 닫아놓고 방문만 열고 했습니다.
늘 위로가 되는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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