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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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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랜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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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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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ppp(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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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10-15 오전 11:3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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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0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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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부산 5세 아토피 맘 입니다
자연요법에 의지하며
무척 힘든 여름을 약에 의존하지 않고 지났는데..
제가 지쳐서 일까요?
최근 다시 피부과를 찾았어요..ㅜㅜ
2주간 넘 평화롭게 긁지 않고 자는 아들모습보며,
한없이 울고 또 울었어요..
이렇게 잘자구.. 밥도 잘먹구..잘 노는 천진난만한 아이를...
아토피라는 병명아래.. 짜증많고, 심술부리고, 숨어서 긁고 있는
소심한 아리로 만들어 버리는... 정말 속상하고 원망스럽더군요..
하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재발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잠시나마 아이도, 저도 쉬고 싶었습니다.
울 아들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말입니다.. 흑..ㅠㅠ
이젠 다시 자연요법 해야한다는 걸..
서서히 올라오는 증상들을 보면서 전 ...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맘으로 다시 매달리기로 했어요..
식이요법, 풍욕, 냉온욕, 온천, 민간요법...
이제 그야 말로 전쟁이 시작되네요..
용기와 힘을 주세요..
지치지 않도록, 끝까지 잘 견디도록..
꼭 나아서 이곳에 글과 사진 올리고 싶어요..
님들.. 그리고 고생하는 님들의 아이들..
모두를 위해 오늘도 기도해요.. 힘내시구요..
홧팅!!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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