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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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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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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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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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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197(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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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10-08 오후 1:3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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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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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가입하고 열심히 들어오다가, 병원도 병행하라는 수수팥떡의 말씀이 싫어서 한동안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진물이 2차간염으로 번질 줄 모르고, 명현이려니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정말 딸을 잡을뻔 했었습니다.
10개월된 딸아이를 모질게 풍욕 4번씩 시켰지요. 그렇게 잘 웃던 애가 웃음도 잃고, 잘 크지도 못했는데, 아토피 빨리 낫게 하겠다는 욕심에 그냥 풍욕, 냉온욕을 시켰습니다.
너무 힘들어 친정에 갔더니 친정어머니께서 손녀를 보시고는 밤낮으로 계속 우시더라고요. 그때 정신이 번쩍 들어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2차간염으로 얼굴 전체가 번져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딸 얼굴이 퉁퉁 부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항히스타민이랑 연고 처방 받고 발랐습니다. 스테로이드가 무서운지 너무 잘알아서 바르는 것이 얼마나 겁이 났던지요. 근데 방법이 없었습니다. 2차간염이 잡히고 나니까 딸아이가 웃기 시작하더라고요. 하루종일 웃으면서, 얼마나 잘 놀던지. 이게 지난 6월 이야기 입니다.
10개월부터 12개월까지 2달동안 2차간염된 딸을 방치하고 돌쯤 되서 병원처방 받아서 15개월 지금까지 연고 바르고 있습니다. 한 2개월은 거의 매일 발랐던 것 같습니다. 한달정도 전부터는 1주일에 한번으로 줄였고요.
이제는 낮에는 거의 긁지 않고, 새벽에 가려워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연고로 가라앉힌 아토피에 대한 죄책감이 너무나 큽니다.
처음 진물은 정말 새끼손톱보다도 훨씬 작았는데, 관리를 잘못해서 얼굴전체로 번졌거든요. 자연요법을 지지하던 시부모님도 이제는 완전히 등을 돌리셨습니다. 손녀 잡을뻔 했다고 생각하시지요. 제가 잘못해서 다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연고 바르고 다시 자연요법 한다는 것이 너무 무섭지만, 그냥 이대로 계속 연고를 바르며 지낼 수는 없는 것 같아서 이렇게 다시 들어왔습니다.
지금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고요, 시댁에서 아이를 키우십니다. 아토피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시지요. 먹거리는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질문 드릴께요.
1. 딸아이는 얼굴에 아토피가 심합니다.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아토피도 얼굴이 심한 아토피, 몸이 심한 아토피가 따로 있는 건가요? 아니면, 유아때는 얼굴이, 크면서 몸으로 가는 건가요?
2. 연고를 쓰고 자연요법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무엇부터 시작할까요?
3. 연고를 1주일 정도 안 바르면 가려운지 얼굴을 잡아 뜯습니다. 연고는 정말 조금 바르는데, 그래도 나쁘겠죠. 사실 너무 무섭습니다. 스테로이드는 기간이 길수록 나쁜가요? 아니면 사용하는 양이 더 중요한가요?
참, 후회가 많이 됩니다.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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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주(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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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경(2007-10-10):
권부자씨말이맞아요.하지만아이가힘들어하거나2차감염일때는약쓰셔야해요.약안쓰고아이힘들게하는게면역력을더떨어뜨려요.급할때연고쓰면서자연요법해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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