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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가 너무 심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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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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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hbyb(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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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8-01 오후 3:4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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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5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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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안쓰고 싶었는데
자꾸 헤매는 통에 다시 들어옵니다.
어린이집에 그럭저럭 잘 다녔고
자꾸 심해지고 반복해서
도시락을 싸서 보냈는데
남편과 제가 사이가 좋지 안고 싸우면서
제가 너무 답답하고 우울해서
아이셋을 데리고 에버랜드로 놀러가면서
먹거리를 완전히 무시하면서 ..사단이 났습니다.
거기서 파는 오므라이스 먹이고 거기서 파는 과일도 먹이고 했더니 좀 심해지는거였어요
그래서
약을 써보자 하고
피부과가서 약을 받아왔는데..
아이가 너무 심해서 갔더니
스테로이드를 젤 강한걸 줬나봐요
그걸 남편이 맘대로 로션처럼 바르더군요
내일 또 바르자고 하면서요
말리면서도 내심 또 좋아질까?하는 기대감에
또 일을 저지르고 말았어요..
하루만 발랐는데..그다음다음날부터 리바운드 현상이 너무 심해지면서...
보지도 못한 진물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열심히 긁기 시작했습니다....정말 강하게..
너무도 가려웠는지..밤새....잠도 안자고 긁고 각질이 마구 떨어지고..
지금도..접히는 부분이 집중적으로 진물이 흐르고 있습니다..피범벅에요..옷갈아입느라 정신이 없을정도로요..
날씨도 덥고 습해서 더더욱 강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오늘은 설사까지하고 배에서 꾸루룩 소리가 나구요
남편이
종합병원에 데리고 가 있는 상태이고.
저는 거의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그냥...주사 맞추려고 합니다..
이대로 아이를 방치하다가는 더 큰 사단이 일어날껏 같아서요
..너무 너무 아파보이고 너무 가려워 견디질 못합니다..
아이가..
보는 저도..
거의 실신 상태입니다..
여튼..
지금 아이가 병원에 간 상태여서 조금 진정이 됩니다..
한약도 한첩 지어놨는데
먹이지도 못하겠어요..
그냥 병원 다니려고 합니다..
더이상은 안될껏 같습니다..
병원치료하다보면 아이는 ..크면서 좋아진데요.
제가 감당하기에는 아이 아토피는 너무 심각해 져 있습니다..
조금 좋아졌다 나빠졌다는 것 뿐
아토피 치료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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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인자(2007-08-07):
정말 힘네세요.... 
- 김성철(2007-08-08):
휴가기간내내 아내대신 우리아가치료하고 오늘 아이랑 아내 수원에 두고 내려왔네요
- 김성철(2007-08-08):
힘내시고 저희아가 다음달초면 돌인데 3개월때 작년11월부터 태열인가보다 하다가 소아과 갔더니 아토피라고 해서 스테로이드연고바르고 아는피부과 의사가 자기아이라도 이
- 김성철(2007-08-08):
상태면 스테로이드쓴다고 먹이고 안쓴면 뒤집어지고 아내는 우울증에 집안은 엉망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된 병원에서 치료중 너무기쁜마음으로 내려왔습니다
- 김성철(2007-08-08):
스테로이드전혀사용안하고 먹을거 다먹고 치료중입니다 정말 힘드시면 연락주세요 스테로이드는 안됩니다 polyamath@naver.com
- 홍미경(2007-08-14):
음...힘드시죠...저도 아이가 정말 심할때 자포자기가 되더라구요...이왕 이렇게 된거 맘편하게 먹으시고 한번정도 병원에 의지하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가 싶어요..
- 홍미경(2007-08-14):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요...전 거의 병원에 의지 안했어요...병원 가면 약을 써야만 낳는것처럼 말하는거 정말 싫더군요
- 홍미경(2007-08-14):
제 아이를 보면요...엄마 아빠가 다투거나 하면 몸이 더 안좋아 지는것 같더라구요...심리적인 안정도 중요한것 같구요...먹는건 정말 조심해야 되요...
- 홍미경(2007-08-14):
저도 아이가 너무 약해서 아직도 잘 걷지를 못해요...그거 보면 속상해서아무거나 막 먹이고 싶은데요...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참는답니다
- 김은경(200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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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임(2007-08-25):
우리 애도 아토피로 고생하다 콩단백질로 만든 세포영양식과 알로에 제품을 먹이고 발라줬더니 이제 아토피가 사라졌답니다.www.style44.com에서 상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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