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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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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에고,,,넘 속상하셨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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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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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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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2-25 오전 9:4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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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6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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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들때
저희가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함께 걱정해드리고 해야 하는데 답이 넘 늦어서 죄송해요
그럼 장염이라서,,,퇴원못하고 입원기간이 연장되었겠네요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셨겠군요
시어른들의 반응 주위의 반응에는 넘 마음쓰지 마세요
아이가 아파서 속상한 마음을 남의 탓을 해서 풀어보려는 거예요
아이가 아프면 엄마에게 화살이 돌아오는 건 넘 자연스럽거든요
사실 임신중에 직장까지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는 건,,
해보지 않은 사람을 그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하죠,,,
하지만,,,그것에 마음쓰면
박성해님이 더 쓸쓸해지고 우울해지고,,그러거든요
마음에 담지 마시고,,,다 남의 말이려니...하셔요,,,
저도 큰 아이 7개월때 구정을 앞두고 장염으로 입원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어찌나 마음이 불편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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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이 돌보느라 힘들어 제대로 소화가 잘 안될테고
아가도 장염이면 잘 먹지 못할테니
아주 맛있는 죽을 먹으면 좋겠네요
아이랑 같이 감잎차도 마시고,,,
죽염도 조금씩 침으로 녹여 먹고
죽염수가 있으면 하루에 3번 이닦을때마다 가글도 하고 삼키세요
매실 액기스도 아이만 먹이지 말고
엄마도 드시고,,,
매실 액기스 탈때요,,,조청이나 산야초나 꿀을 함께 타야 드시기가 편할 거예요
또 이렇게 고비를 넘겼구나,,여기세요
살아가는 것이란,,계속 어려운 고비 힘든 고비를 넘어가는 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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