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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연츅성크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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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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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knam1(김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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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6-01 오후 7: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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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8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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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요한지 7개월이 넘었으니 이방에서 글을 써야 겠네요...
그동안 먹거리, 풍욕, 냉온욕등 꾸준히 해왔는데
요즘 우리 아일 젤 괴롭히는 것은 가려움이네요..
얼마나 긁어대는지... 밤에 거의 잠을 못이룹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먹여도 어떤 날을 덜 긁는 것 같기도 하지만
효과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몸은 많이 단단해져서 많이 긁어도 피는 거의 안나지만
얼굴은 진물에 상처가 마를 날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동네에 유황 온천이 있어서 냉온욕도 같이 할겸, 또 온천이 좋다는
얘기를 몇 번 들어서 지금까지 3번 다녀 왔답니다.
첫번에는 반응이 없었고
두번째(5월3일) 다녀오고 2틀뒤 새벽에 갑자기 호흡곤란과 기침으로 컹컹거려 걱정했는데 아침이 되니 멀쩡하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병워에 데리고 갔더니 아토피와 관련된 천식이 의심되지만 아무런 증상도 찾을 수 없으니 증상이 있을 때 응급실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제 온천에 다녀왔는데 오늘 새벽 또 숨소리가 크윽큭.. 이상해지고 숨쉬길 괴로워해서 소화아동병원엘 데리고 갔는데 도착하니 또 멸쩡합니다
응급실로 갔더니 레지던트밖에 없으니 8시부터 진료하니 기다렸다
전문의한테 진료 받으라구요.
의사 진료를 봤는데 지금은 또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알레르기성 "연축성 크롭"일것 같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증상이 있을 때는 위험할 수 있으니 응급실로 바로 오라구요.
응급처치법 같은것 특별이 없다구..
집에와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몇가지 내용들이 있긴한데...
이럴땐 정말 어떻게해야 할까요?
풍욕 냉온욕이 도움이 되나요?
겨자짐질은 어떨까요?
물은 먹여도 되지요?
의사는 유황온천과의 관계는 없는 것 같다고 하는데
혹 이곳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걸까요?
이젠 온천에 가면 안되겠지요?
..........
참 요즘 몸과 맘이 괴롭네요
이길을 얼마나 더 가야할 지...
새벽부터 계속 못자더니 지금 자고 있는 틈을 타서 두서 없이 몇자 적어봅니다.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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