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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4월 용인 모임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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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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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nbarak(권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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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4-19 오후 6:3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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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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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뵙는 반가운 얼굴.....태양이 어머니가 오셨답니다.
용인 시내와 에버랜드 근처 전원생활이 다 보이는 꼭대기층에 사시는 정순희님 집에서 정혜진님 저와 아이들 혜원 태양 서은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구수한 된장국과 매큼스런 묵은 김치에 점심을 나누고 왔답니다.
정혜진님.....한동안 못오셔서 궁금하기도 하구 가끔씩 생각나기도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그때 같이 오신 선웅맘도 안부를 여쭤어 보았드랬습니다.
예쁜 둘째를 출산하셨다고요
기회가 되면 다음 모임에 꼭 참석하셨음 좋겠어요
태양이 누나인 혜원이가 아토피가 심해져서 학교도 체험학습으로 대체하고 모임에 데리고 나오셨습니다.
요 몇일 냉온욕을 매일 해주고 먹거리를 조심해서인지 아토피가 그리 심한 정도가 아니었으나 엄마의 마음이 매한가지이듯 눈가에 빨아간 빛만 맴 돌아도 엄마의 마음이 안쓰러움을 어찌 표현할 수 없듯...
어떻게 하면 빨리 아토피를 완치시킬 수 있는지...마음이 벌써 산 꼭대기에 가 계신듯 하였습니다.
왜 그리 몇년전 제모습 같던지......
아는 것은 없고 마음만 앞서던 그때.....^^
그래도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듯 벌써 철이 들은 듯한 혜원이는 자신이 과자나 몸에 해로운 인스턴트 식품은 자신 스스로 안 먹는다 하니 그저 대견스러울 뿐이었습니다.
어른도 매일같이 도를 닦으며 참아야 하는 싸움인것을.....
갑자기 정우가 아픈 바람에 조인자님은 참석을 못하셨는데....
환절기라 그런지 여기저기 아이들이 아파서 난리인데 정우는 원래 엄마의 정성으로 다져진 아이인지라 금새 털고 일어나겠지요
주인장의 예쁜 따님....서은이는 여전히 오가며 먹을꺼리를 입에 계속 달고 살던지.....부디 올 봄과 여름에는 아토피끼가 누그러져서 엄마가 밤새 깨지않고 쭉~~~단잠을 잘수 있는 욕심을 부려도 과욕이 아니겠지요^^ 그동안의 서은이를 향한 소원과 정성의 징조가 보일 듯 한데 정체기가 너무 긴 듯 싶어 아쉽기만 합니다.
담 모임은 정혜진님댁에서 하자고 하시네요
추후 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정이 있으셔서 참여치 못하는 용인 모임 식구들....
빈자리는 왜이리 크게 느껴지는지.....
다들 건강하시고 따뜻한 봄날처럼 평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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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미(지수맘)(2007-04-20):
모임 잘 하셨네요.. 정우는 어디가 아픈걸까?? 
- 조인자(2007-04-20):
참석 못 해서 죄송하구요. 정우는 다행히 좋아졌습니다. 담달에 태양이 어머님 뵐 수 있겠네요.
- 이은혜(2007-04-24):
용인모임이 있다니 반갑네요...정회원만 모임에 참여하나요?
- 김령아(2007-04-25):
이은혜님은 용인어디신데요...? 조인자님이 회장이신데... 아무나 와도 된다고 하던데요...
- 김령아(2007-04-25):
3월에도 4월에도 못가서 죄송해요... 공동육아가 뭔지 새내기라 괜히 정신없네요...담달엔 꼭...
- 이은혜(2007-04-27):
다음 용인모임때 공지 띄우실거죠? 전 모현면에 살아요..외대캠퍼스 부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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