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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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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울아이 요즘들어 자주 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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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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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aromi(신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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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2-01 오전 7:5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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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7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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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세심한 댓글과 응원 감사드려요!
큰아이가 요즘들어 자주 아프네요,
저번 일욜날 저와함께 38도 열을 내며
하루 앓고 평소 해열제를 먹여버릇 안해
미지근한 물수건과 보리,칡 몇조각 넣어(칡이 해열에 좋다네요)
끓인물 마셔가며 하루 만에 회복했었는데
오늘 또 새벽부터 38.5도의 열을 내며 울다가 깨서
지금은 이것저것 조치해주고 잠들었습니다.
어제부터 기침과 맑은 콧물이 나면서
가슴에서는 삑-삑 하는 천식 소리가 함께 나길래
도라지, 대추, 배 넣고 끓여 둔 물 마시게 하고
컨디션이 넘 안좋길래 저녁 목욕 안시키고
재웠는데 가려워하면서 컹컹대는 기침소리에
가슴 소리까지 정말 속상하네요.
다시 시작된 아이의 아토피는 전에 없었던
더 심한 양상을 보이며 나타나요, 천식도 그렇고,
비염과 약한 결막염까지 있는것 같아요.
눈도 가려워하며 자주 비비는 것이..
감잎차나, 효소 마시기등은 중단 했지만 유기농 식단과
현미오곡+쌀(5:5)밥이나 현미와쌀을 섞어서 계속 밥을 먹어왔
는데 크게 좋아지진 않더라도 이렇게 심하게 나타나는건
무슨 이유인지...
얼마전 이사를 하며 도배장판을 새로한것이 원인일까도
생각해봅니다.
어쨌든 물수건 적셔 마사지 해주고,
가슴팍에 겨자찜질 겨우 붙혀 주고
새벽에 살펴보니 가슴소리는 훨씬 좋아져
있더라구요.
지난밤에 겨자찜질 안하겠다고 어찌나 울던지
얼르고 달래고 설명해줘도 소리소리 지르며 울고,
발을 차던 녀석을 너무 화가나 무섭게 야단치고
다리 몇대 때려주고 겨우 가슴에만 찜질을 시켰어요.
아이가 잠들면 붙혀주려고 재우다재우다 가슴 소리는
점점 심해가는것 같고 아이는 깊이 잠들지 못해서..
제가 너무 맘이 급했던 걸까요?
다른 님들도 아이들이 이렇게 치료해 응하지 않는지요,
물론 아픈아이들이 예민해 있는건 당연한 거지만요..
그럴땐 좋게 유도할수 있는 요령이 있는지 궁금하구요,
위의 처치들이 잘 하고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참! 감기걸렸을 땐 감잎차 먹이는게 더 좋은건가 봐요.
그동안 자연요법 멀리하고 살았던 터라 작은 것도 놓치고 있었네요.
아침엔 입맛없는 아이를 위해 아욱죽이나
감자 야채습을 준비해 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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