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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석 달 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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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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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anne(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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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1-13 오후 5:5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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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6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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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4살된 여자아이 영하엄마입니다.
지난 해만 해도 감기 한 번 하지 않았었는데, 앓더라도 가볍게 그냥 지나가곤 했었는데. 올해는 다르네요.
4월부터 어린이집엘 다니면서, 시작된 감기가 겨울 문턱에선 지금까지도 앓다 낫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5월엔 폐렴기가 있다해서, 양약에 한약을 먹었었고, 여름엔 유난히 땀이 많이 나서, 한의원을 찾았더니 도한증이라해서 또 한약을 먹는 중에 기침이 나서, 한약에 기침약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두 달여를 끌다, 결국 병원엘 갔습니다. 기관지염에 축농증 증세가 있다더군요. 그래서 항생제외 병원약을 먹었습니다. 또 한 번 우리 영하가 저희를 놀래키더군요. 어느 날부터인가, 말을 잘 못 알아 듣더라구요. 바로 뒤에서 불러도 보고, 고개숙여 노는 영하를 아주 큰 소리로 불러도 봤지만, 아무 반응이 없더군요. 그러기를 여러 날. 해서 청력검사를 해 볼까 해서 병원을 찾았더니, 중이염이라네요. 지금은 기침도 잠잠해지고, 중이염도 다 낫고, 축농증 증세만 치료중이랍니다. 물론 병원에서요.
그런데, 어젯밤부턴 다시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연신 해대는 재채기에 훌쩍이는 콧물에 힘들어하는 아이가 무척이나 안쓰럽네요. 그동안 축농증이라해도 심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왜 갑자기 재채기, 콧물이 심해졌는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나면서부터 아토피 진단을 받아서, 생후 2개월 정도 부터 자연요법을 시작했었습니다. 냉온욕, 풍욕, 각탕, 겨자찜질 등 등.
그러다, 피부가 점차 괜찮아지면서 저도 게을러지기 시작했죠.
점점 뜸해지다 아예 냉온욕, 풍욕 등을 중단을 해 버렸답니다.
해서 아이가 자꾸 아픈걸까요? 경고장을 받은 거 같네요.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뒤돌아봅니다. 이제부터라도 다시 자연요법을 실천해 보려합니다.
도와주세요.
그동안 집에서 각탕, 겨자찜질 각 1회. 풍욕2회
1%죽염수 가글, 감잎차 , 면봉에 죽염수 묻혀 닦아내는 정도만 해 줬거든요. 콧물이랑, 재채기가 굉장히 심한데, 어떤 방법을 집해서 해 줘야하는지요. 참고로, 기침, 중이염 치료때문에 항생제를 한 달 여 먹었는데, 이 때도 따로 해 줘야하는 자연요법이 있나요?
그리고, 물론 병원치료도 병행해야겠지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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