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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신라영님,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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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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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09(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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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1-02 오후 1:5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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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1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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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911 번에 도움 요청 했던 엄마입니다.
며칠째 계속 되던 고열이 이제서야 좀 안정이 된것 같아 이렇게 늦게 나마 인사글을 올립니다.
지난번에 제 글 읽으시고 직접전화까지 주셔서 그순간 너무 고맙고 감동스러웠습니다.
우리 아이를 걱정해주시는 분이 또 계시다는 생각에 마음 든든해지고 힘도 났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아이는 며칠간의 병원 치료에도 열이 내리질 않아서 다른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의 편도선이 많이 부었는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세균성 감염에 의한 염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치료약이 없다고, 아이 스스로 이겨낼때까지 기다리는수 밖에 없다고, 열이 오를때마다 열 내려주면서 잘먹이고 잘 재우는 수 밖에 없다구요.
어제 병원에서 주사 맞고 약을 먹었는데, 어제 저녁이후로는 열이 오르지 않아서 이제야 한숨 돌렸습니다.
38개월 동안 잔병치레를 거의 안하고 지내온 터라 이번 일이 저에게는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겁도 났었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평소에 우리 아이가 더 튼튼해질수 있게 먹거리를 비롯한 주변 환경에 더 신경을 써야 겠단 다짐 해봅니다.
늘 아이들에 대한 도움과 관심 가져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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