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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정말 오랜만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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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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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dong1(서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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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12-01 오후 9:3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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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0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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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춥다춥다해도 아직은 바람쌩쌩 겨울은 아닌가봅니다.
야밤에 안돌아 다녀서 긍가?
우리 가족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몸도.
승우도.
승운 얼마전 이사를 했는데...집은 5년이 넘었는데.
빌라가 부실공사인지 아이들 놀이방으로 준 방에 시멘트 냄새가
나더군요.
해서 며칠 긁고 좀 안좋더니.
방 바꾸고.. 특히 족탕기 사용하면서 좋아졌습니다.
(승운 계절적으로도 그렇고 땀이 나면 좋아지는데 족탕기하면서
땀을 흘리는게 도움이 되네요)
자요 시작하고 6개월 1년은 ...1년 반까지는 개월수를 얼추 기억했는데.
지금은 ... 걍 자요가 생활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1,2년차 때 처럼 야무지게 하지는 않구요.
먹거리를 지키고. 이틀에 한번꼴로 냉온욕 녹즙마시는 정도.
승운 아토피인줄 모를정도로 나았고.
(나은지 제법 되었지만 계절이나 환경적 요인에 따라 조금씩
올라오기를 반복하고 있지요..물론 왕년에 승울 아는사람은
다 나았다고 하지만... 먹거리도 생협꺼중에 아토피를 유발했던
음식들도 가끔식 먹어보곤 합니다)
3년이 지나니 승우가 좋아지고 나빠지는 계절적 환경적 요인을
확실히 알겠네요.
되려 유찬이가 아주 가끔이지만 밖에서 케익이나 과자를 먹으면
몸이 우들두들 아토피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비염까지는 아니어도 밤에 건조할때 코를 킁킁 거리구요.
우리집안의 경우는 시댁만 알레르기 체질인줄 알았는데
제 동생네도 아이를 낳았는데 아토피인거 보면 제쪽도 겉보기와
달리 알레르기 유전자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여튼. 유전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우리집은 시행착오도 많이하고
그만큼 몸으로 떼우며ㅡㅡ;; 많이 배웠습니다.
얼마전 아이취학을위해 가족소개서를 썼는데.
아빠도 저도 똑같이 아이아토피로 인연이되어
우리가정이 바뀐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시작은 먹거리였지만 교육과 행복관 등등....)
,,,
아구..
오랜만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무지하게 심했던 승우가.
남부럽지않은 시행착오속에도 건강하고 행복해졌다는 소식을
감사한 마음 대신으로 전하려고 했는데.
지금 방해공작땜에 정신없이 쓰느라...........
이렇게 어수선하게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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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미(2006-12-02):
방가방가. 좋아졌다니 기쁘네요. 열심히 산 당신! 축하해요 
- 김영미(지수맘)(2006-12-04):
지수엄마입니다. 둘때 만삭때 수지전원주택 사실때 놀러간 일 기억나시나요? 승우 많이 좋아졌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가끔 생각났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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