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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물사마귀가 두달째... 기침감기,건조도 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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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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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y(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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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11-03 오전 1:3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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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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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된 딸인데요,
저번에 물사마귀가 번진다고 글올렸는데 병원에는 안가봤어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두달정도 되어가는데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건가요?
집에서는 냉온욕도 하다가 수시로 죽염수(3%) 수시로 뿌려주고있는데
낫는듯 하더니 공기가 안좋은데 다녀오거나 밖의 음식을 많이먹고하면 더 안좋아지는것도 같고. 오늘은 풍욕하면서 그냥 죽염을 좀 발라봤더니 따갑다고 울고불고하더군요. 너무 무식한 방법이었죠.
물사마귀가 벌겋게 되어있는 상태이구요. 상처가 나서 좁쌀같은 것보다 좀 크게 번져있는것도 있고, 동그랗게 새끼손톱만하게 벌겋게 되어있는 것도 있고 그런데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병원가면 무지 아프다고 하던데. 너무 늦게 왔다고 무지하게 야단도 맞을것 같고, 한번도 아토피때문에 피부과 간적이 없어서 어떤 병원을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요즘 가슴쪽에 건조도 심하고, 기침감기까지 하고있어서 냉온욕을 못하고 있어서 마음이 급합니다.
매일 집에서 풍욕을 해줄 시간이 잘 안되서 냉온욕으로 대신했는데 기침감기를 하니 그것도 못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6번 풍욕하고 저녁에 각탕하고 재웠습니다. 많이 피곤해하더군요.
각탕하고나니 배에 붉은 닭살인지 도돌인지가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일시적으로 열이나서 그런가요?
겨자찜질해주고 싶은데 저번에 시도해보니 따갑다고 안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잠잘때 해주면 깰까봐 못하고 있는데 해주는게 좋을까요?
방금 콩나물약해보려고 보온밥통에 콩나물담은 그릇 넣고와서 글 올립니다.
물사마귀를 먼저신경써야할지, 감기를 다스려야할지, 제가 하고 있는게 맞는지 긴가민가 하면서 하고있습니다.
일단 낼도 6번 풍욕,각탕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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