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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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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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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햇볕에 쨍쨍 말린 무농약 쌀(현미, 백미, 오분도미)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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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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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nda215(백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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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0-17 오후 12:0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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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1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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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팥떡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수수팥떡 회원이면서 생채식 1기 회원이기도 한 백종주입니다.
저희 친정집에서 농사지은, 햇볕에 쨍쨍 말린 무농약 쌀을 판매하려고 합니다.
지난 달 생채식 모임 때, 친정에서 농사지은 쌀 얘기를 했더니 최민희 대표님이랑 신라영 총무님께서 쌀을 구입하시겠다고 하시면서 수수팥떡 회원들에게도 널리 알려서 서로 좋은 일을 하자고 하셔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부모님은 전북 부안에서 작은 규모로 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자식들에게 한참 돈이 많이 들어갈 때는 농사를 꽤 지으셨지만 지금은 연세도 있으시고 돈 들어갈 일도 많지 않아서 농사를 조금 지으십니다.
논농사와 밭농사를 조금 하시는데, 밭작물은 자식들(하하 일곱명이나 됩니다^^) 주고 나면 땡! 칠 정도로 조금 지으시고, 쌀은 당신들과 자식들 1년 먹을 양을 빼놓고 남은 양을 팝니다. 농사짓는 것들은 모두 자식들 입에 들어가는 것이라 정말 정성껏 농사를 지으십니다.
모든 농작물에는 농약을 전혀 치지 않고 햇볕에 자~알 말립니다.
이번에 판매하려고 하는 쌀에도 당연히 농약을 치지 않았구요, 벼를 수확한 다음에는 일일이 가을 햇볕에 쨍쨍 말립니다. 요즘 날마다 벼를 말리느라고 바쁘십니다. 요새 햇볕에 벼를 말리는 집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기계건조를 시키지요.
햇볕을 받고 말라야 쌀이 좋은 에너지를 갖고 영양이 풍부해진다는 것은 알지만 벼를 햇볕에 말리는 일이 워낙 번거롭고 힘든 일이기 때문에 우리 마을만 하더라도 직접 벼를 햇볕에 말리는 집은 우리집 밖에 없다고 합니다. 우리집 쌀은 자식들 1년치 식량이고, 남은 양도 저와 언니들이 아는 사람들에게 알음알음으로 팔기 때문에 수확이 적어도 농약을 치지 않고, 또 힘들어도 햇볕에 말리기를 고수하고 계십니다.
품종은 신동진벼로 올해 나온 품종 중에 제일 좋은 것이라 맛이 좋을 거라고 합니다. 자식들이 아는 사람들에게 판다고 하니까 품종 선택부터 농사짓는 것, 벼 말리기, 방아찧는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십니다.
쌀은 미리 주문을 받아서 현미, 오분도미 백미로 나눠서 찧을 것입니다.
백미라 하더라도 쌀눈이 완전히 벗겨지게 깍지 않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보통의 백미처럼 새하얗지 않고 쌀눈이 좀 보이면서 약간 누리끼리할 수 있습니다. 영양을 고려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쌀값은 40kg은 11만원, 20kg은 5만5천원. 80kg은 22만원입니다.
(한살림 무농약 80kg에 29만원, 생협 80kg에 29만6천원/ 둘 다 저온건조 방식)
택배비는 착불로 합니다. (40kg에 8천원, 20kg에 4천원)
택배비가 착불인 경우 택배기사가 쌀을 전해주고 돈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쌀을 집안까지 갖다주는데, 택배비를 미리 받은 경우에는 쌀을 경비실 같은 곳에 맡겨버리고 가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합니다. 쌀은 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 경우는 곤란하기 때문에 착불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40kg단위로 묶습니다. 80kg이면 40kg짜리 두개를 보내는 식입니다.
현미 20kg, 백미 20kg으로 주문하셔도 됩니다.
주문하실 때는 받을 사람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알려주시고
백미 40, 현미 20, 오분도미 20 이런 식으로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소와 연락처를 밝히기 꺼려지시는 분들은 제게 직접 연락을 주셔서 됩니다.)
쌀은 10월 20일경 방아를 찧어서 주문에 맞게 포장을 한 뒤 배송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10월 20일 이후에 배송됩니다. 배송이 될 때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문받을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문 순서대로 접수하겠습니다.
계좌번호: 754-24-0016-824(국민은행, 예금주: 백종주)
궁금하신 사항은 직접 전화를 주시거나 글을 남겨놓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02-325-3787/ 019-356-2680(백종주)
몸과 마음의 균형과 호흡의 안정이 이루어지는 평온한 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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